[@자카르타김]
저쪽 동네에서 일도 해봐서 알지만.
휴가시즌 계절장사만 하는 지역주민들임. 점조직으로 운영됨
여름에는 저렇게 파라솔 + 바나나보트 같은 레저로 돈벌고, 그러고 벌어놓은 돈으로
가을에 동남아가서 놀다가
겨울엔 용평스키장이나, 휘닉스파크 스키장 근처에서 스키샵 운영하면서, 근처 펜션 렌탈해서 돌리고.
업자 통해서 스키장 내에 숙박시설 미리 선 예매 다 걸어놔서 덤핑해서 팜.(그러다 보니 스키장 숙박비와 주변 펜션도 비싸지고(가격도 담함), 방도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그래서 겨울의 경우엔 시즌권 지인의 사돈에 팔촌꺼까지도 만들면, 강원도 지역 사람의 경우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시즌권으로 리프트권 구매시 회원가 + 지역주민 할인 으로 저렴하게 구매 해놓음.
리프트권만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한테 구매하는 경우도 수두룩함.
암튼 이런식으로 계절장사해서 한시즌에 최소 5000만원 이상 수익보고. 그렇게 또 봄 지나가고 여름장사 다시하고
이런식임. 이러다보니 매해마다 가격이 덤핑될 수 밖에 없음.
물론 관광지의 특성상 휴가지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곤 하지만. 그냥 ㅈ 같음.
난 그래서 누가 강원도쪽 놀러가자고 하면 잘 안가게 됨.
올초에 여자친구가 스키 알려달라해서 스키장 갔다오긴 했는데.
10년전에 스키샵에서 일할때 렌탈돌리던 스키복이랑, 스키장비들 아직도 렌탈해주더라 ㅋㅋㅋㅋ
참고로. 올 겨울에 스키샵 가실분들 있으면. 스키복은 어지간하면. 시즌때 빌릴생각하지마셈.
정말정말정말 엄청 더러워지는거 아니면.
대부분 옷은 손님입은거 그냥 말리고 냄새나면 페브리즈 뿌리고 그러고 다시 걸어둠.
그러면 다른 손님이 와서 누가 땀내 쩔었던 옷 그대로 입는거임.
디미토 같은 브랜드에서 스키복 혹은 보드복 상의라도 하나 사면. 이쁘기도 이쁘거니와.
어지간한 오리털패딩 저리가하는 수준의 따뜻함과 방수 그리고, 주머니가 많아 수납이 가능해서
일반적으로 입기도 매우 좋음.(물론 너무 튀는 색만 아니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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