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락스' 탄 카페 직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90680?sid=102
지난달 서울 종로의 한 카페.
카운터 뒤 휴게 공간에 앉아 있던 남성이 음료를 마십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709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84893f19c6c120fce3e32afcd42beb2f.jpg)
그러더니 황급히 일어나 입을 틀어막고, 고개를 숙여 음료를 뱉어냅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721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d697b00a7c121eb554c7c169b318124b.jpg)
어디론가 사라졌다, 입을 막은 채 돌아온 남성은 컵을 들어 유심히 살펴봅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729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1d0d8ba78d7b208b622a2eb9fde81f61.jpg)
![Screenshot_20230803_214738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b02acb69f625351d255a7177b2aa0a99.jpg)
조금 전까지 멀쩡히 마시던 음료라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CCTV를 확인하자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750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2d74b367b3d326dbcd66cdc5d9345a8d.jpg)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같이 일하던 직원이 싱크대 아래에서 뭔가를 꺼내 피해자가 마시던 음료에 섞는 겁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759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c6dbf8af96accf347431512a77c3bbc5.jpg)
'락스'로 불리는 청소용 표백제, 많이 마시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화학 물질입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807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카운터 뒤 휴게 공간에 앉아 있던 남성이 음료를 마십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709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84893f19c6c120fce3e32afcd42beb2f.jpg)
그러더니 황급히 일어나 입을 틀어막고, 고개를 숙여 음료를 뱉어냅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721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d697b00a7c121eb554c7c169b318124b.jpg)
어디론가 사라졌다, 입을 막은 채 돌아온 남성은 컵을 들어 유심히 살펴봅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729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1d0d8ba78d7b208b622a2eb9fde81f61.jpg)
![Screenshot_20230803_214738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b02acb69f625351d255a7177b2aa0a99.jpg)
조금 전까지 멀쩡히 마시던 음료라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CCTV를 확인하자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750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2d74b367b3d326dbcd66cdc5d9345a8d.jpg)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같이 일하던 직원이 싱크대 아래에서 뭔가를 꺼내 피해자가 마시던 음료에 섞는 겁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759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c6dbf8af96accf347431512a77c3bbc5.jpg)
'락스'로 불리는 청소용 표백제, 많이 마시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화학 물질입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807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당시 직원은 주방 아래 선반에 있던 락스를 종이컵에 옮겨 담은 다음, 바로 옆 휴게 공간에 놓여 있던 커피에 섞었습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819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e53b062eca75ca75e44613dededd4e23.jpg)
피해자는 이 카페의 점장이었습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825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1.jpg)
몇 달 전부터 "내 설거지가 너무 많다"는 등 업무 분담에 불만을 품어온 직원이 일을 저지른 것 같다고 합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834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ccaf27f492e5227fcd9a43e9304664bf.jpg)
![Screenshot_20230803_214850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24eeed865084dd8162a95c71bb87b8f6.jpg)
점장이 경찰에 고소하자 이 직원은 감정 조절을 못 해 우발적으로 한 일이었다며 사과 문자를 보냈지만, 정작 가족은 피해자를 찾아와 집요하게 합의를 요구했습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900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6a98d1a976d45879cab9ff12d59d66a1.jpg)
![Screenshot_20230803_214910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2.jpg)
![Screenshot_20230803_214819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e53b062eca75ca75e44613dededd4e23.jpg)
피해자는 이 카페의 점장이었습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825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1.jpg)
몇 달 전부터 "내 설거지가 너무 많다"는 등 업무 분담에 불만을 품어온 직원이 일을 저지른 것 같다고 합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834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ccaf27f492e5227fcd9a43e9304664bf.jpg)
![Screenshot_20230803_214850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24eeed865084dd8162a95c71bb87b8f6.jpg)
점장이 경찰에 고소하자 이 직원은 감정 조절을 못 해 우발적으로 한 일이었다며 사과 문자를 보냈지만, 정작 가족은 피해자를 찾아와 집요하게 합의를 요구했습니다.
![Screenshot_20230803_214900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6a98d1a976d45879cab9ff12d59d66a1.jpg)
![Screenshot_20230803_214910_NOW.jpg [단독] "설거지 너무 많이 시켜"... 점장 커피에 \](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3/20230803/486616/4043040446/6034312618/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2.jpg)
카페 본사 측은 최근 이 직원을 해고했고, 경찰은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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