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이]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수준문제라고 본다
택도 없는걸 문제제기만 하면 태클거는게 맞겠지만
어느정도 합당한 부분에서는 문제제기 후 함께 대안을 고민하는과정도 필요한거지
혼자 문제제기하고 대안 다 만들어서 해결할거면 조직이 왜 있으며 사람들이 협동을 왜해
만약에 한국에 출산율이 심각합니다 라는 문제제기를 대안이 없다고 해서 입다물어야 하면
그냥 문제는 공론화도 되지못하고 곪아썩어갈 뿐임
[@초코칩반도체]
솔직히 담당자한테 전권을 주라는건 그냥 직원입장에서만 생각한 이상적인 말일 뿐이라고 봄
결국 월급받고 일하는사람은 사업의 성과를 책임져야하는 입장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함
디자이너끼리만 의논하고 만들었어도 저렇게는 안만들었겠지만
반드시 좋은결과물이 나왔을거라고 절대로 확신 못하지
결국 최종 책임지는 결정권자의 개입은 반드시 존재할 수 밖에 없음
저런 기업들은 대부분 디자인 업체에 요청한거임.. 아마 콕(지금의어플)도 농협 자체 디자이너가 한게 아니고 디자인회사에 의뢰했을 확률이 높음.. 그렇기에 갑자기 로고를 바꾸는건 무리임.. 수천만원 주고 만든건데 당장 바꾸기는 힘듬.. 확실히 박준형이 경솔하게 말한건 사실임..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저 디자인을 요청한건 기존의 농협 이미지를 바꾸려는 시도이자 과정일 수도 있음..
신입이 무언가 아니다 싶다고 너무도 당당하게 자신있게 말했고, 윗사람은 한번 해봐. 라고 한거임. 어차피 신입은 업무를 못하니까, 어떤 결과가 나올지 테스트 하고 싶기도 하고.. 자기가 한말은 책임 져야된다봄. 무책임하게 아.. 난 이게 더 좋은데..? 신입은 그러겠지만
만약 거기서 수십년 일해왔던 사람이라면 변화라도 주고싶은 맘에 확 다르게 시도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참고로 난 박준형이 디자인한거에서 조금만 바꾸면 훨 괜찮아보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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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파악하고 같이 해결방안을 고민해보자는 뜻에서 문제점을 말도 못함
물론 별다른 이유 없이 아닌거 같아요 이런 식의 문제제기는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