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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규규규  
"제가 이 노래 나오고 꼭 제가 불러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왜냐하면 저는 평생 이등병이거든요. 6개월 다녀왔습니다. (웃음) 남들은 뭐 다들 잘 갔다 오고 그러는데 왜 저만 못가나 싶기도... 하지는 않았어요. (웃음) 왜냐하면, 어. 큰 형님이 군에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제가 혜택을 받게 됐는데 늘 이 노래 부르기 전에, 부르고 그러면 형님 처음,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형님이 처음 군에 가셨었는데 훈련소에서 누런 봉투에 입고 갔던 옷 싸가지고 집으로 집으로 보내주더군요. 그거 보시면서 우시던 어머님도 생각나고 그럽니다. (하략)"

28사단에서 군 복무를 하던 김광석의 큰 형님 김광동 대위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던 것은 김광석이 대광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1980년 10월의 일이었습니다. 당시 병역법에는 아버지나 아들 형제 중 한 사람이 군 복무중 전사하거나 전·공상을 입었을 경우 형제 중 한 사람을 현역복무 대신 보충역에 편입시켜 6개월간 방위병으로 근무케 했습니다. 그에 따라 김광석은 짧은 군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이죠.
BEST 2 akemq213  
[@zedes] 난 되게 좋을거같은데?

위로되고 먹먹하고

진심으로 눈물 짤거같은데
BEST 3 최강한화  
이등병의 편지를 라이브로 듣다니...
29 Comments
zedes 2018.07.30 21:43  
담당자 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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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emq213 2018.07.30 21:49  
[@zedes] 난 되게 좋을거같은데?

위로되고 먹먹하고

진심으로 눈물 짤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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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itlife 2018.07.30 21:51  
[@zedes] 평생 기억에 남는 다시는 못보는 공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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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2018.07.30 21:43  
이등병의 편지를 라이브로 듣다니...

럭키포인트 325 개이득

호놀룰루가이드 2018.07.30 21:48  
미필인데 저런 감정 표현했다는거에 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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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n 2018.07.30 23:08  
[@호놀룰루가이드] 형생각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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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코로 2018.07.30 21:53  
하.. 진짜 공감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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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이 2018.07.30 21:53  
광석이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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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아저씨 2018.07.30 22:04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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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규 2018.07.30 22:05  
"제가 이 노래 나오고 꼭 제가 불러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왜냐하면 저는 평생 이등병이거든요. 6개월 다녀왔습니다. (웃음) 남들은 뭐 다들 잘 갔다 오고 그러는데 왜 저만 못가나 싶기도... 하지는 않았어요. (웃음) 왜냐하면, 어. 큰 형님이 군에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제가 혜택을 받게 됐는데 늘 이 노래 부르기 전에, 부르고 그러면 형님 처음,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형님이 처음 군에 가셨었는데 훈련소에서 누런 봉투에 입고 갔던 옷 싸가지고 집으로 집으로 보내주더군요. 그거 보시면서 우시던 어머님도 생각나고 그럽니다. (하략)"

28사단에서 군 복무를 하던 김광석의 큰 형님 김광동 대위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던 것은 김광석이 대광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1980년 10월의 일이었습니다. 당시 병역법에는 아버지나 아들 형제 중 한 사람이 군 복무중 전사하거나 전·공상을 입었을 경우 형제 중 한 사람을 현역복무 대신 보충역에 편입시켜 6개월간 방위병으로 근무케 했습니다. 그에 따라 김광석은 짧은 군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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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8.07.30 22:08  
[@규규규] 헐.. 그런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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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2018.07.30 22:20  
[@규규규]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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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로트 2018.07.31 07:19  
[@규규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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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바 2018.07.30 22:07  
평생 이등병이라
누구보다 더 이등병의 심정을 잘 녹여낼 수 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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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씌 2018.07.30 22:08  
와 지금 운동하면서 김광석 변해가네 듣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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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냥이 2018.07.30 22:09  
저 당시는 모르지만 적어도 요즘처럼 여자아이돌이 넘쳐나 그걸 바라는 세대는 아닐꺼같다 군인일지라도 오히려 지금보다 감성이 풍만해서 저런게 더 절절할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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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 2018.07.30 22:12  
저건 레전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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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2018.07.30 22:23  
나이 먹으니까 점점 김광석 노래가 와닿더라
네임리스 2018.07.30 22:28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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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2018.07.30 23:54  
광석이형 노래는 들을때마다 울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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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8.07.31 00:00  
근데 이거 처음에 전인권이 부른 노래임 ㅋ
작사작곡도 다른 사람이고
근데 재밌는건 제3자인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제일 유명하지.
모르는 사람은 김광석이 작사작곡해서 처음부터 부른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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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2018.07.31 00:54  
[@ㅇㅇㅇㅇ] 김광석 히트곡이 대부분 김광석 작사작곡이 아니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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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2018.07.31 03:34  
레전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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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2018.07.31 08:14  
진짜 레전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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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배 2018.07.31 09:39  
김광석은 진짜 대단함.. 뭔가 삶에 대한 통찰이 깊은 사람인듯..
가사 하나하나 곱씹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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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인 2018.07.31 09:58  
레전드네.. 마음을 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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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je4885 2018.07.31 10:39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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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더뻐킹너드 2018.07.31 10:45  
엄청 울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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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 2018.07.31 14:25  
라이브로 듣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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