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셧제]
112에 문자보내면 112에서 전화 존나온다 ... 그냥 모르는척하는게 상책 ... 존나 자세히 설명해주고 갔는데 길바닥에 여자 술취해서 밤 10시에 자고있더라 어디랑 어디 사이건물에 있으니까 오셔서 데려가라고
그니까 신고하신분은 누구시고 정확하게 어디고 여자는 어떻게 있고 여자못찾겠다 뭐다 뭐다~ 존나쫑알쫑알 묻고 연락오고
나도 원래는 인터넷에서 일베나 메갈이나 서로 혐오 하는거 보면서 왜 저러고 살아 이러던 입장이었는데
하도 요즘 분위기나 메갈들 행동 보면서부터 뭐 혐오하는거까지는 아니지만 지인 아니면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내야겠다 생각인데
한달전인가 퇴근길에 좌회전 하는데 웬 여자 하나가 보도블럭에 앉아서 위험하게 고개 숙이고 자는거 같아 보여서
근처에 깜박이 키고 정차하고서 경찰에 술 취해서 자는거 같은데 좌회전 하면서 잘 안보일 수 있어서 위험해 보인다 신고만 하고 기다리다가
출동한 사람 오는거 보고 그냥 갔는데 확실히 그냥 옆에서 신고를 하던지만 하고 너무 직접적으로 간섭하는건 안좋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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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가족 아니면 돕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을 이끌어 냈고
우리가 억울한 피해보지 않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거야
고맙습니다 2016년의 어느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