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행
우리가 흔히 날지 못하는 새로 알고 있는 대표적인 새
펭귄
사실 펭귄은 하늘을 날 수는 있지만
비행을 하는 것 자체가 매우 드문 케이스이기에
세간에는 날지 못하는 새로 알려져있었지만
펭귄의 날개뼈 구조상 비행이 가능하다는 추측과 함께
2008년 BBC 남극 탐사팀에 의해 새로이 발견된 사실에 의하여
펭귄의 비행이 알려지게 되었다.
펭귄군락들이 보금자리를 옮길 때
펭귄들은 하늘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한다.
40년에 한번씩 이루어지는 대규모 이동이기에 그리고
대부분의 개체들은 비행에 대해 어떠한 교육을 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이들의 비행은 그리 능숙하지 않다.
그러나 펭귄들의 깊은 곳에 자리잡은 비행본능은
이러한 사실들을 까마득히 밀쳐두고 곧이어 성공적인 비행을 하기 시작한다.
한번의 비행으로 약 20KM을 날아가는 펭귄군락의 비행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40년의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대규모 무리이동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먹이수 감소 혹은 범고래와 바다사자같은 천적동물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추측할 뿐이다.
사실 2008년 4월1일에 제작된 BBC의 만우절 페이크 다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