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있던 일들이 고난이 있었기에 지금을 다시 살아 갈 수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기억과 추억에 대한 미련을 잠시 내려두고 아직 젊으시니 어떠 한 일이든 시작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로 돌아가지 마시고 지금의 저를 마주하며 앞을 살아가세요. 누구를 탓 할 것도 없습니다. 극복 할 수록 성숙해질 겁니다.
[@법륜스님]
과거의 고난을 극복했으면 지금은 좀 나아야되는데 계속 고난만 이어지면 어떡합니까.
부모님에 대한 기억과 추억으로 버틸 수도 없는 불행한 인생에, 꿈꾸는 것조차 꿈이 되버린 젊은 날에 뭘 시작할 수 있을까요. 굳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오히려 쌓여온 과거의 일들이 업이 되어 지금도 힘듭니다.
책임져줄 것도 아니면서 자꾸 견뎌라, 극복해라, 괜찮아질거다 등등 낙관적인 의견만 내놓으면 '남들은 잘 버티는데 내가 나약해서 못 버티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은 바닥 칠거고 남는건 배드엔딩 뿐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번저강]
음. 일단' 고난만 이어진다' 이 말은 아직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해서 벌써 고난 이라고 단정지어 생각해 버리면 앞으로 고난 만 일어날겁니다. '고난이 있었다' 라고 딱 본인이 끊어버리면 그건 고난이 끝인거지요.
부모님에 대한 기억과 추억으로 버틴다고 생각하면 그거는 참는 겁니다. 참고 살겠다는 것은 그 기억을 계속 끌고 고통속에 사는 겁니다. 결국엔 그 미련을 놓지 못해 괴로움을 본인이 자처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은 그거에 대해 놔버리라는 겁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은 과거에 남겨두고 지금을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과거에 대한 미련을 쌓아 두었으면 그것을 버리세요.그게 괴로움을 덜어내고 버리는 일입니다.
책임져줄 것도 아니면서 자꾸 견뎌라, 극복해라, 괜찮아질거다 이 말이 낙관적이다라고 단정 지어 버리면
누가 괴롭겠습니까? 본인이 괴로운 거지요. '남들은 잘 버티는데' 이 말은 비교 대상을 정해 버리면 나라는 주체는 어디 갔을까요? 나는 나이고 남은 남입니다. 남들과 비교 해봤자 남입니다. 나는 나라고 생각하고 사는 거지요.
[@배둘레햄]
준 존재가 가져가는게 뭐가 악이냐고??? 그거 진짜 개 오만한 생각 아니냐. 애초에 신이 정말 인간에게 생명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하등에 쓸모없는 존재 아니냐.
적어도 선의 기준이 인간이 느끼는 고통과 행복의 범주가 아니라면 인간 입장에서는 정말 필요없는 존재아니냐?
원래 이 동네... 무논리인 건 아는데...
신이 없다는 게시글이 많고...
다들 동조하는 댓글을 달고 그러는데.
이런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는 글을 보면 신탓을 하고 싶나...
사회구조적 문제이거나
개인이 회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게 생산적이지 않나?
언제까지 신 탓만 하고 있을건지.
어찌보면 신이란 프레임이 갇혀 있는 건...
무신론자도 마찬가지다..
없는 존재라고 여긴다면
언급하는 것 자체가 소모라고 생각한다.
Best Comment
개븅신소리였네
신은 악을 막을 능력이 있지만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 ...
-에피쿠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