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소련의 해체를 보며 핵개발에 착수했고
남한은 진작 닉슨 독트린 이후 핵개발에 돌입했고
다들 알다시피 박정희 사망과 함께 남한의 핵개발은 중단 됐으나 북한은 꾸준히 개발을함
소련의 붕괴와 중국의 개방이후
미국은 북한에 경제제재, 무역 봉쇄를 내리고
북한은 1993년 IAEA의 사찰을 피하려고 NPT를 탈퇴함
이때 남한과 미국은 북한이 핵개발에 성공했다는 걸 인지하게되고 미국은 선제 타격을 준비했고
남한 또한 준 전시 사태까지 가게 됐으나 지미카터 전 미국대통령과 김영삼 정권의 중재로 폭격은 미뤄지고 북미 회담 시작,
북한은 핵포기 하는 대가로 경제 봉쇄 해제와 불가침,
북미수교, 경수로 지원, 중유 지원을 요구하고 (미국이 핵연료 재처리를 껄끄럽게 생각해 북한의 원전을 반대했기 때문에 에너지난에 시달리던 북한에 중유지원을 약속한 것)
1994년 클린턴 행정부와 김정일 정권은 제네바에서 합의를 하게되고 클린턴은 북한 방문까지 약속한다.
(반면 공화당은 클린턴의 협약을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국회 비준이 필요한 사항들을 대통령이 상의 없이 마음대로 약속 했다며 비난한다. 당연히 협조 안 할 것이라고 했고 실제로도 협조 안함)
문제는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중유지원과 양국 수교 역시 계속 미뤄지고 그 와중에 9.11 사태가 터짐
이때 북한도 테러행위를 상당히 비난하며 미국편에 섰었다.
부시는 아프카니스탄을 탈레반 본거지라며 공격했고 이라크와 이란, 북한을 악의 축이라 명명하며 다시 대대적인 제재를 가함
그러고는 이라크 전쟁을 일으키고 이 전쟁 이후
북한이 타깃이라고 말 한다.
이때를 기점으로 북한은 협약을 지키지 않는 미국을 비난하며 또다시 IEAE와 NPT탈퇴를 선언하게 되고
부시 행정부는 핵 사찰을 거부한 북한을 비난하며 합의 파기의 책임을 북한으로 돌린다.
이때부터 핵 무기를 다시 개발하기 시작하고, 이게 지금까지 온 것 아닌가?
북한을 편들자는 게 아니라 북핵 협상은 애초 미국이 파기했다. 물론 제네바 협약 직접적인 파기는 북한이 먼저 했지만 합의 자체를 안 지킨 게 누군지부터 따진다면 미국이지,
그리고 트럼프는 오바마가 이란과 맺은 평화조약을 파기했다. 그래서 북한이 요구하는 게 미국의 국회 비준이잖아 대통령들이 하도 파기하니까, 이번에는 미국의 민주당이 반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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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더 늦기 전에 탄핵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