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근데 또 자막이 그런 밈을 모두 담고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님.. 발번역 논란도 있지만 그런거 아니더라도 그런 개그같은건 중요한것만 딱 번역하고 대부분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건 마찬가지.. 오히려 디시 개인자막이 그런거 잘 살려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식자막은 ㅠㅠ
[@한입만]
저도 같은 생각임 ㅋㅋ 이탈리아는 잘 모르겠는데
일본 성우는 일본 영화,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예민한 사람들이나 아 얘 어떤 캐릭터 했던 성우네 이러지
이 성우가 다른 영화나 애니에서 이 역할 했던 사람이었어? 하는 경우가 많던데
한국 성우는 연기 자체는 잘하는 것 같은데
다 그 캐릭터가 그 캐릭터임 ㅋㅋ
코난, 루피, 짱구엄마 등등
이게 신인 성우들이 있는데도 특정 성우들만 쓰고, 툭하면 연예인 불러다 쓰니까 그러는건지
성우 풀 자체가 적은건지 모르겠넹
말빨이 딸려서 설명을 못하겠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작업을 하는지 업계 사람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그냥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한국은 "아 이 캐릭터는 이 분이 딱 맞는 것 같으니 모셔와서 녹음해야겠다." 하고 끝.
일본은 "아 이 캐릭터는 누가 했으면 좋겠다." 하다가도 다른 괜찮은 역할 있으면
"너 이 캐릭터 연기 해 볼수 있니?" 해서 진행된 그런 느낌이듬.
솔직히 성우 잘 하면 상관없어 작품을 반감시키니까 별로인거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영화더빙은 법의 문제인지 심의를 낮추려는 노력인지 욕하는 장면이 젠장, 멍청이밖에 없으니까 그 맛이 반감됨
그리고 그목소리가 그목소리고 그 연기가 그 연기임
성우계에서 한 목소리로 성공하는게 가능하냐는 말이 있는데 성공한게 x파일의 스칼렛이 유일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성우 다 원툴임
한사람이 다양한연기를 못하는거같음
그리고 성우가 시장이 작아서 고인물들이 다 하니까 신규유입이 적음 악순환
Best Comment
작품에 목소리를 맞추는게 아니라 정해진 목소리를 작품에 갖다 쓴다 해야하나?
더빙을 들으면 어? 이거 손오공 목소린데 어? 이거 짱구엄마 목소린데? 이런 느낌이 박혀버리니까 몰입이 안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