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가수 이선희 ‘배임’ 송치…“수차례 법카 사적 유용”
하지만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 씨가 지난 2013년 자신이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경찰은 이 씨 뿐만 아니라 이 씨 가족들도 같은 법인카드를 업무 목적이 아닌 용도로 쓴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 씨가 이사로 활동했던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시 횡령 혐의로 함께 검찰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권 대표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소속사 자금 40억 원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대표는 지난해 소속 연예인이던 가수 이승기 씨와 음원 사용료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지난달 경찰은 권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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