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으로 진로를 결정하는건 애바라고 생각함, 물론 고등학교 시절에 이미 자아 성찰을 통해 자신의 길을 자신의 의지로 걸어가는 애들도 있겠지만 거의 모두가 걍 부모님의 입김과 사회 분위기 때문에 억지로 성적에 맞는 대학을 찾아 가서 진로를 결정 하게 되는게 큰것 같음.
남들보단 좀 더 일찍 일을 시작했는데
확실히 일을 시작한 지 3~4년 쯤 되니까 하고 싶은 공부가 생기더라.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욕구가 있고, 또 업무적 경험을 통해 분야를 이해한 상태에서 들으니
같은 수업을 받아도 습득하는 효과 자체가 상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