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카토르]
제 말이 이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상하고,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텐트치고 놀겠다는 것은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비가오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 쓸쓸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고 계시지만, 다수의 사람은 날씨가 따스하고, 해가 있는 것이 더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
만약 텐트를 치러 가다가, 비가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분다면,
일반적으로는 다시 돌아오거나, 맥주집을 간다던지, 파전집을 간다고 하는 기분이 좋아지기 위한 차선책을 선택하는 것이 않을까합니다.
하여,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본인들이야 비/바람을 좋아해서 한강에 갔다고는 하지만, 비나 바람으로 인명사고가 일어난다면,앞으로 남은 다수의 사람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회적 피해는 우리의 몫이 될 것이기 때문에 소수자를 혐오하는 것이 아니고, 시민을 안전을 위해 이상하다 이야기 하고, 규제를 해야할 것 같네요.
죄다 수레끌고다니고 잔디밭에는 옹기종이 텐트들만 잘 치우지도않고 해좀 지면 그림자로 안에서 뭔짓을 하는건지 민망해지는 경우도 많고.. 지금은 하라는대로 하는게 최고다. 뭐 비쳐오고 바람부니까 막는다고? 그 날씨에 한강에 텐트펴는게 더 이상하다 물론 비오는 날씨에 낭만을 느끼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떻게 하나하나 다 봐주냐 지금은 그냥 하지 말라면 좀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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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저런걸로 얼마나 문제가 많았는데, 진즉에 통제좀 했어야 하는 문제구만
저게 뭔 탁상행정이야ㅋㅋㅋㅋ
비가 오는데도 텐트를 치고 논다고? ㅋㅋㅋㅋㅋ
내가 알기론 양문 개방은 적어도 한 5~6년 전부터 해왔던거다
추운날 텐트치러 가는것도 그게 이상한것 같은데
알아서 집에 들어가고, 날 좋고 선선할때 다시 나와 캠핑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철밥통은 비오고 강풍이 부는 날에는 텐트 창문 숫자 셀것이 아니고,
단속 대신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수 시켜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