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쩔 수 없는거다.
여자가 배부른 소리 하는것도 아니고 남자가 틀렸다는것도 아니다.
이건 여자는 저런 가치관으로 사는 사람이고 남자는 다른 가치관일뿐이다.
그런데 안타까운건 여자 마음은 부부로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인건데 이걸 몰라주는 남편이 야속해서 그런것이다.
난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내 주변에 건물 5채 있는 어르신도 지금도 어디든 돌아다니시면서 활동하신다.
물론 좋은 차 타고 다니시고 기사도 있지만 애들은 다 커서 냅두더라도 부부끼리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고 같이 골프도 치러 다니신다.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사연 속 여자는 곧 다른 남자를 만나지 않을까 싶다.
나이 들수록 본인 밥벌이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큰 돈보다는 사람을 쫓기 마련이라 부부간의 거리가 저렇게 멀어서는 절대 오래 못가더라. 30대 남성들만 봐도 20대때 돈 없어서 못 해본 일들을 돈 좀 번다고 다 한다. 외제차도 사보고. 게임CD도 맘대로 사보고 집을 PC방처럼 만들기도 하지 않는가.
특히나 저 여자는 본인도 300이상 벌고 아이도 없고 집에 돈도 많단다. 더이상 멀 바라겠는가.
[@werw]
글의 요지.
남편이 겜만하고 생산적인 일은 안해서 짜증난다.
난 게임말고 다른 생산적인 일을 권유했는데도 계속 겜만해서 짜증난다. 이거 아님?
남편이 폭력적인것도 아니고 경제력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집안일 안하는거는 돈 많으니깐 가정부쓰면되고
도박이나 마약이나 술을 먹는것도 아니고 ...100점짜리 아니냐?
평생함께할 사람을 그정도도 안 알아보고 결혼했다는 것도 문제고..
남자도 저렇게 귀찮게 굴 여자를 왜 만난건지도 모르겠고..
걍 본인 인생 즐기면서 살면되는거지 왜 굳이 남편을 끌어들이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글구 여행도 안간다는 말은 없는데?
[@승강기]
예상보다 적게 만났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여자 엄청 안만나본거 같다는 말 첨들었음 ㅋㅋㅋㅋ신선하다 ㅋㅋㅋ
그러니깐 ㅄ같은 거임. 평생 함께 살자는 약속을 하는 사람을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결혼해놓고 ~ 멀 어쩌라는건지..
겜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고 같이 겜을 해보고
길드도 들어보고 남편에 대한 이해를 최대한 해보고 ~
그담에 남편에게 내 얘기도 해야지
지 말만 다 해대니 남편 입장에서는 졸라 짜증나지 ㅋㅋㅋㅋ
Best Comment
저 여자 입장이 백프로 이해가 간다.
여자 성격이 그냥 저런거야..
자기 관리하면서 살아가는게 낙인데
저 남자는 이미 상대적으로 다른 남성에 비해 위에 있다고 느끼는거지
겜하거나 커뮤니티 가도 갓물주갓물주 하면서 띄워주고 부모 잘만나서 암것도 안해도 되니깐
부럽기도 하다면 부러운건데 저짓을 6년째 하고 있는게 대단하다.
애키우면 백퍼 이혼할거 같은데.. 뭐가 좋아서 사는지 모르겠군..
결혼했으면 서로맞춰가야지
남편이 좀 심한거같은데
거기에 결혼전엔 일한다고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