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한국어 전공하는 애들 졸라불쌍함...
대학때 베트남에서 한국어전공하는 애들 도와주는 봉사활동 갔었거든
거기에 나랑 친한 베트남 남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걔가 발음 봐달라면서 말하는데 어눌한 말투로 더블베어링인가? 그딴거 얘기하더라
그러면서 배워서 한국가면 잘 살수있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베어링 그딴거 배워서 한국오면 공장밖에 더 가냐
그렇게 공장가서 걔네가 최저임금 받으면서 행복하게 잘살긴하겠냐
베트남에 잇는 한국기업들 취직한다고?
코트라부터 시작해서 베트남에 가 있는 기업들
영어하는 베트남 사람 뽑아서 베트남 현지인이 받는 월급주며 일시키지 한국어하는 베트남 사람안뽑거든
걔네 뽑으면 돈도 더 줘야되고
한국에서 베트남 간 주재원들 어차피 다 영어 기본으로 하니 영어할줄아는 다른 전공뽑겠지
한국어 전공만 한애를 굳이 뽑을 이유가 없다
진짜 언어전공은 언어 가르치거나 여행갈때만 좋다
[@남녀칠세마동석]
베트남 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 한국왔다가 가면 다시 오는 사람들 엄청 많음 돈이 엄청 벌리거든 ㅋㅋ 한국에서 쓸거 쓰고도 남은거 베트남 보내주면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가까이 일했을때 평생 먹고살 돈은 번다. 공장 가면 2교대로 돌려서 월급 최소 300가져가는데 뭐가 불쌍하다는거임 봉사도 동정심으로 다니시는 분인가
[@깐깐징어]
3년에서 10년 일하는동안 돈 모아서 몸 안다치고 돌아가면 다행이지
그리고 호치민 하노이 물가는 현지인이 체감했을때 우리가 느끼는것만큼 싸진않음
베트남은 최근 5년동안은 계속 성장했고 그만큼 물가도 계속 올랐음
대도시 사는애들이 한국어 배워서 오기때문에 시간도 더 걸리고
월300? 월 300을 제대로 주는곳이 있을까 모르겠다.
그만큼 받을수있으면 베트남이 아니라 한국인이 가서 일하겠지
그리고 쟤네가 원하는 삶은 좆같은 베트남이 아니라 한국에서 사는거임
[@남녀칠세마동석]
외노자들 오면 농장이나 공장에서 많이 일합니다. 마치 우리가 호주 워홀가는 느낌으로요. 월300주면 차라리 한국인이 일하겠다 가 아니라 거까지 가서 일하려는 한국인이 없으니까 취업하려고 온 외노자를 쓰는거고 우리나라 외노자 고용허가제도가 잘되어있어서 월급 따박따박 최저맞춰주고 퇴직금도 줍니다. 외노자들 부려먹는 사장님들도 있겠지만 오히려 사장님들이 외국인들 돈받는거 비해서
일 열심히 안한다고 울상입니다..ㅋㅋ 월 300받으면서 5년일하면 퇴직금이 1000단위 넘어가구요 그리고 외노자들 인수해갈때 사장님들한테 안녕하세요 사장님 한국말 하면 사장님들 좋아 죽습니다. 실제로 대부분 한국말 어느정도 배워서 오구요. 베트남이 물가가 오르던 어쨌던 거기서 걔들이 받는 돈 몇배로 한국에서 버니까 오는겁니다 절대 불쌍하게 보실 필요 없을거같네요.
[@남녀칠세마동석]
베트남 최저임금 약 한화로 20만원
한국 공장 3교대뛰면 200은 받음요즘
그리 시달치고 다치기도하고 부려먹는다고
이미지 씹창나도 계속 한국오는 이유가
뭐겠음? 한국서 벌면 현지보다 훨씬 버니까
그러는거지
남들 다 아니라 하는데 혼자 계속
그러는것도 좀 추하다......
[@게망봉함]
내가 직접 본 베트남애들은 한국 다녀와서도 불쌍하게도 사는데
다들 다낭말고 베트남 가본적은 있나싶다
여기 전공도 아니면서 동남아는 못사니까 여기서 벌어가면 무조건 잘살꺼라고 생각하는게 어이없음
내가 베트남 8개월 다녀온 경험으론 한국에서 얼마나 저축하고 얼마나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몇년 벌어간다고
인생이 바뀔것같지는 않은데
[@미귿]
베트남에서 살아보셨음?
베트남 북부 남부 둘 다 다녀와보신적은 있으신지
가보셔도 신짜오 말고 대화같은 대화 한번은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베트남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직접 경험 해보1지도 못했으면서
들은 얘기로만 얘기하는데
지금 베트남은 옛날 베트남이 아님
10년전쯤이나 그때 부터 벌던 외노자들 돌아가면 먹고살만큼 살았는데 지금은 진짜 아닌데 사람들은 아직도 먹고살만하다 생각하니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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