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 다른 이유는 없어. 뭐 보수건 진보건 그런 이유가 아니라 나는 그냥 이준석이 싫어. 저새끼 흥분하면 말빨라지는 속도도 여유로운 척하다 뜨악하는 표정도 김정은 닮은 세숫대야도. 내가 김무성이나 유승민도 어떻게 좋아하는 부분이 있고 홍준표도 인간적으로 끌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준석 저 씹새끼는 주는 거 없이 싫더라고. 그냥 한가지 떠오른 건 나이에 비해 그냥 뼛속까지 기회주의자다? 이런 느낌 밖에 없어.
기회주의자도 나름 매력있는 사람이 있는데 저 새끼는 그냥 씹새끼같애. 하태경도 나름 귀여운 부분이 있는데. 졸라 신기한 새끼야 저 새끼.
[@개집일진슈나우저]
일단 첫째로 내가 시간이 요새 좀 많이 남고, 둘째는 레벨업이 너무 안되서 댓글 막 쓰는 거임 ㅋㅋㅋㅋ 누가 빠른 레벨업 방법 좀 알려주길. 이게 이상하게 욕심이 생기네. ㅋㅋㅋㅋㅋ
나는 솔직히 현정부 안에서 여가부의 활동가들이 문제가 많다고 보거든? 간단히 얘기하면 여성 권력자들의 예산 인사 나눠먹기가 심하다고 생각함. 실세들. 근데 뭐 그게 정부 부처의 여러 업무 중 하나기 때문에 일단 지금 정권에 대한 지지를 거둘 만큼의 반감을 갖진 않어. 외교나 다른 정부 역할에 대한 불만은 딱히 없는 편이고. 특히 언론사들 하는 얘기들은 직접 찾아보고 펙트 체크도 하는 편이고.
작년 대한민국 GDP에서 가계소비와 정부지출 두 부분은 증가했지만 기업투자 부분에서 성장율을 깍아먹은 거 역시 불만이 있는 부분이고. 그래서 더욱 시장주의자들 특히 대기업 위주 성장에 편중된 사람들의 인식에 대해 반감을 갖는 편이고.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도 찬성하는 편이고.
아 지지하는 인물은 이재명. 문재인같은 원칙주의자 보다는 어느 정도 악마성을 겸비한 사람이 좋음. 이재명은 히틀러 같은 부분도 있고 의기로운 투사같은 느낌도 있고 해서 좋아함. 근데 인간이 갖고 있는 인간성에 대해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될 듯. 딱히 염세주의적 사고는 없는데 높은 교육율과 높은 과학수준이 인간 본성에 진보를 더해준다고는 생각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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