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박사에게 깝치면 안되는 이유 광명사람 (218.♡.64.250) 유머 15 5456 24 1 2019.04.13 21:56 24 이전글 : 딸이랑 아내랑 싸움 다음글 : 헛소리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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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교생실습 쇼’ 발언으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가 그를 고소한 김연아에 대해 “미래에 불행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상민 교수는 11일 채널A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에 출연해 자신이 수업시간에 했던 “김연아는 지금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른 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30-40대 이후엔 어떻게 살게 될지 모른다”라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황 교수는 “내 전공은 인간 발달 심리다. 인간 심리에 따라 그 개인의 삶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 연구하는 것”이라며 “김연아는 전형적인 소년 성공이다. 앞으로 나이가 들면 불행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연아는 일종의 운동 천재다. 천재들은 20-30대 후반이 되면 보통 평범한 삶이 된다”라며 “돈을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와 상관없이 주위 사람들과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정신병이라던지 삶의 어려움을 호소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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