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나도 유류계원인데 4000리터 빵구날때까지 뭐했냐
인수인계 받자마자 빵꾸나있던거면 모르겠지만 ㅋ
난 인수인계 받자마자 행보관 몰래 나무판 잘라서 삼각대로 조온나 크게 현황판 만들고 보일러병한테 냉동 사주고 흰색 페인트좀 몰래 가지고 오라고 해서 칠하고 보급관 꼬셔서 철판, 자석 사달라고 조르고 엑셀로 유류고 지도 만들어서 작전과에서 프린트하고
유류 품종 마다 출력 코팅 자석 붙여서 현황판에서 위치 옮기면 관리했는데ㅋ
사단 20중점 검열 1등해서 포상받았는데 보급과이랑 행보관이 나 휴가 못나가게 몰래 잘라버림...개객끼들
저게 참 아이러니 한게 유류고에 2만리터 발주해서 받으면 실제로 2만리터가 안된다...
조금식 차이가 나고 특히 휘발유...한드럼(200L) 받아도 말통(20L) 10개가 안나옴
받은 유류를 우선 2만으로 작성하고 차량에 주유 할 때 20리터로 계산해서 떨구다보면
재고가 안맞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수송부 계원이랑 말해서 말통(20L) 한두개는 가라로 주유했다고 재고
떨구거나 훈련 때 난방으로 사용했다고 작성해서 맞추면되고
전에는 간부들이 몰래몰래 주유 한적도 있다고 했는데 잘 관리하는 모습보이면 간부들도 절대 딴짓못한다.
근데 조사 받고 난 후에 간부들이 예민해져서 병사 존나 괴롭히던데 나 근무할때 주임원사땜에 원사 진급 못하는 상사분 계셨는데 상사들끼리 도박한거 주임원사가 어떻게 증거 입수해서 사단헌병대에 찔러가지고 곧 강제전역이라 해야하나 암튼불명예제대인가 암튼 그거 얼마 안남으셨을때 1종창고 화장실에서 자살하심 그거 우리 부식하는날 6시반까지 내려가야해서 내려갔는데 내후임이 오줌쌀려고 문 열려서 출고장중사가 직감하고 병사들 못들어오게 상병장한테 시키고 바로 신고했음, 그때이후로 대대 뒤집어져서 군단에서 조사오고 난리났음 그 후폭풍은 병사들한테 괜히 개지랄하고 아는 비리있어도 입다물라고 하고 그러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