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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지막선물

안지영 1 5187 10 0
조니 크로우(Johnny Crow)는 6월 7일 생일선물을 받고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누나 챈들러(Chandler)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 때문이었습니다.

“조니의 16번째 생일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 챈들러 씨는 동생 눈을 가리고 차에 태운 채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남매가 도착한 곳은 포트 휴론 음악센터였고, 조니는 어리둥절한 채 누나와 함께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챈들러 씨는 어안이 벙벙한 채 서 있는 동생에게 생일 축하 카드를 건넸습니다. 지난 4월 1일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미리 준비해 놓으셨던 카드였습니다. 조니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버지의 카드를 읽어 내려갔고, 누나는 미리 준비해 뒀던 선물을 내놓았습니다. 멋진 케이스에 담긴 선물은 반짝이는 전자기타였습니다. 애써 참던 조니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1 Comments
장사셧제 2019.02.11 19:44  
16세엔 뭔가 있는거같다

럭키포인트 338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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