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맥스]
이놈저놈 연루된거 같아서 조사해서 조져야되는데, 정치적 공세가 있으니 조사조차 하기도 힘드니..
정치적으로 또 슬픔을 이용해 먹는거죠..
유가족과 국민의 슬픔을 원동력으로 압박해서 조사위 꾸리고 해서..조사해서 나오면 조지고 해야되는데..
가슴아픈건 아픈거고 이용해 먹을건 이용해먹고.... 원래 정치가 그런거죠...
그런데, 한방에 못해서 이렇게 슬픔에 피로를 느끼게 끔 하니...개똥망이죠...
생각해보면 자기 가족이 사고사 당했는데 그날을 국가추모일로 세우면 매년마다 슬프고 그 빈자리가 존나 크게 느껴질거같음 그나마 시간이 슬픔을 좀 감해줘야하는데 그렇지않을거같다 개인적으로 추모하는건 상관없는데 저렇게 국가에서 저러면 좀 그럴듯함 물론 입장이 안돼봐서 정확히 모르긴하겠지만 좀 그릏다
국민 여론에 의한 자발적 추모였어야되는데 한 정당이 나서서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으려고 띄운 여론이라 반발심만 생김.
더군다나 정권 잡고 하는 짓거리가 목숨 걸고 나라 위해 싸운 장병들의 희생엔 아주 소극적인 태도라 더 쌍욕나옴.
애들만 불쌍한거지. 멍청한 일부 부모들이 국개의원이 술사주니깐 본인이 뭐라도 된 것마냥 술처먹고 일반 시민한테 시비걸고 폭행하고 그러니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여론이 곱게 보일리가 있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의견 잘 받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어머님의 의견 중 상당부분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또 학교 차원에서 현재 실시하는 세월호 관련 행사의 방향도
실제로 추모에서 안전교육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어머님이 불편해하시는 부분 - 슬픔을 강요한다고 느끼시는 행사들 - 에 대한 의견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미 아시는 것 처럼 교육청 차원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사안이기도 하고
더욱이 담당자가 아닌 제가 결정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또한 반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의 의견이 같을 수 없기에
어머님의 의견을 100% 수용할 수 없는 점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의견은 학교와 교육청에 확실히 전달드리고, 학교에서도 세월호 참사를 계기삼아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유사시에 안전 관련 지식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늘 가정에서도 학교에 대한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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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담임선생님을 맡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카톡으로 저걸 보내주니까 온 답장
너무 맞는 말이라 할말이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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