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맞는 말
추가로 20대 젊은 남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음으로써 결혼, 취업 등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봄
돈이 있어야 학자금도 갚고 창업도 하고 결혼도 할 수 있는데 이나라는 금수저 아닌 젊은 남자들에게 착취를 못해 안달임
그래놓고 취업을 못하니, 창업을 안하니, 결혼을 안하니 뭐라뭐라 하는데 이런 당연한 것부터 고쳐나가야 하는게 맞다고 봄
위에 형들부터 저사람 얘기하는 시선 자체가 틀렸음 당연히 국민을 저렇게 부려먹으면 돈을 더줘야 하는게 맞는 말이지
하지만 윗자리 앉으신 분들 눈에는 젊은 남성들이 국민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종놈 내지는 노예, 그야말로 부려먹는 가축수준으로 보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임
종놈이나 노예들한테 집안 경비 맡긴다고 세경 더주겠냐 ㅋㅋㅋ 개새끼더러 집지키라고 밥을 더주겠냐
니들 마누라 점순이 을녀도 니새끼 개똥이 갑철이도 사는 집을 지킬수 있는 기회를 줬으니 고마운줄 알고 지켜라 하고 밤낮없이 부려먹는거지
저기다 돈쓸 이유가 없지 애국심 신성한 의무같이 개 ㅈ도 안남는 미사여구 쳐발라서 한달 개새끼 사료값만큼만 월급 주면 써먹을 종놈들이 있는데
미쳤다고 내표 쓸어모을 표빨이용 법안 예산, 뒤로 해쳐먹을 예산을 종놈들한테 뿌려줘? ㅋㅋㅋ
근데 문재인이 군인 월급 올려준 거에 대해서 나는 놀라웠다 내가 혜택을 보게되어서 정말 고마웠음.
월급은 예전부터 쥐꼬리라 바로바로 개선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발전이었음.
군 문제는 현 정부에게 떠밀면 안 되고 과거부터 반성하여 미래 세대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과제라고 생각함.
안타깝지만... 나는 저 주장은 시작부터 잘 못 된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 남자들이 2년 날리고 군대에서 개고생하며 피해보는 건 이게 ‘징병제’이기 때문이다. 징병제의 정의 자체가 돈 안주고 강제로 데려다 일 시켜먹는 거다. 근데 군인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돈을 주자는 건 그냥 모병제를 하자는 말이랑 마찬가지다. 징병제라는 걸 전제에 두고 그 안에서 어떻게 장병들, 남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지 논의하는 게 핵심인데 지금 상태에서 그냥 돈을 더주자고 하는 건 애초에 전제 파악이 잘못된 거다
결론은, 모병제를 주장하던가, 징병제 하에서 어떻게 병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건가(임금 정상화는 이에 포함될 수 없음) 둘 중하나를 해야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