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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모르는 사람이 많은 손흥민의 유럽 진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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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누구한테 축구를 배워본적도 없고
오직 아버지 밑에서 축구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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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가 없던 후평중에 손흥민은
육민관중학교에 패하고 승부욕이 있던 쏜은

당시 축구부를 담당하던 육민관중 교감에게 직접 찾아가서
정식으로 축구부에 입단하고 싶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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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고 총알’이라 불리었던 손흥민은
일찌감치 고교 축구를 제패하고
KFA 장학생으로 뽑혀
함부르크로 유학을 떠남
(길을 열어준 축협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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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재능을 알아본 구단은
17살의 나이로 손흥민과 전격 계약을 맺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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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뛰던 동료 베테랑 아저씨가

“이 놈 월드클래스 냄새가 남ㅋㅋ”
공개적으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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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녹색괴물둘리 2020.05.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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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아저씨 반니 닮았네ㅋㅋㅋㅋㅋ

럭키포인트 3,263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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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퍼 2020.05.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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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괴물둘리] 반니 맞잖아 2010에 함부르크였자나

럭키포인트 591 개이득

0 10
황제폐하 2020.05.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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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퍼] 쓰앵님....
넝~담 같아 보이지 않으십니까? ^^

럭키포인트 7,466 개이득

1 0
아이러니 2020.05.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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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라서 기억나는게 많아짐 ㅎㅎ 2002년 전후로 꾸준히 축협에서 유망주를 유럽으로 보냈었음. 개인이 유학원 통해서 간 경우도 있고 장학생 개념으로 협회주도로 간 경우도 있었음. 02년에 웨스트햄 유소년에 입단한 이산 이란 선수가 큰 이슈가 되고 아시아나 광고도 찍고 그랬음(데뷔도 못하고 대다수가 폭망했지만...)

손이 가장 성공한 케이스임. 함부르크 성인팀에도 미성년때 데뷔했고, 독일현지에서 평가가 어마어마했고 센세이셔널하게 잘했음...
쏜이 국내팬들에게 처음으로 임팩트를 준건....u-17 세계대회때 엄청난 중거리 골을 하나 성공시키면서임...당시 보면서...물건이다 싶었음. 한국선수가... 겁나게 빠른 선수는 늘 있어왔지만....빠르면서 슈팅 등 발이 엄청난 선수는 거의 없어서 였음.

럭키포인트 3,51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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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2020.05.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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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손흥민 찬양 분위기이지만
은퇴 이후에 그 빈자리를 느낄 때 쯤이 되면.
진짜 어마어마한 선수였구나를 새삼 느낄거라 생각

럭키포인트 3,613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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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2020.05.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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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저씨 반니랑 엄청 닮았네 ㅋㅋ

럭키포인트 5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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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티스 2020.05.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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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외국인
박지성이랑도 뛰었자나

유명한 사람인가봐~

럭키포인트 2,864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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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패트리 2020.05.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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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버지랑 전성기가 같았으면 어땠을까 싶음

럭키포인트 7,803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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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시시오 2020.05.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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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데뷔골 넣은 걸 생방으로 본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오지게 빨리간다 증말...

럭키포인트 4,633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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