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내용
집행위 측은 다나카 캐릭터 활동 속에 ▶뮤지컬 '영웅'과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공포 영화라고 말한 점 ▶이순신 장군을 두려워한다고 표현하며,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를 무서워한 점 ▶부캐릭터인 일본인으로서 독도는 한국의 땅이라고 인정한 점 등을 언급하며 '두려움+사과+존경의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찬반 의견이 있었으나 젊은 층 사이에 좋은 반응이 있었다"며 "반전 기획을 통해 애국을 표현하자는 취지였으나 논란의 소지가 있어 재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키코]
다나카 섭외한 의도는 충분히 알구요 ^^
트렌디하고 좋게 보여집니다.
사실 이 부분은 애초에 비판할 생각도 없었지만 굳이 까자면
축제는 모두가 즐겨야 축제지 다나카를 모두가 이해하고 있나요?
아이들한테 호빠캐릭터를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모른다면 영상 보여주면 유흥업소와 관련된 용어를 막 사용하는 유튜브 보여주실건가요?
중장년층들은 긍정적으로 볼까요? 어르신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자신 있으셔요?
일부 세대만 이해하고 즐기는게 축제입니까?
다른 세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댓글을 달았던 근본적인 이유는 다나카캐릭터때문에 댓을 단게 아니라 힐노예님께서 '몇백년 지난 일까지 굳이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나?' 말때문이었습니다.
몇백년 지난 일이면 명량 대첩 축제는 굳이 왜 합니까?
몇백년이 지나도 기려야할 건 기리고 잊지 말아야 할 건 잊지 말아야하지 않을까요?
[@샐리이이이]
비추 실명제 감사.
어르신들이야 행사 진행되는 상황 보면 이해 하겠지 뭘 이해 잘시킬 자신 있냐니... 어르신들한테 기사 보여주고 이해 시킬라고?
그리고 어쨌든 지역 행사 부흥시키려고 담당자가 노력한 부분인데
괜히 섭외했을라고?
그런 상황들 다 종합해서 이해해야지
고나리질만 한다고 되냐고
님은 명량 대첩 축제 가본 적은 있음? 다나카라는 유명인 불러서 관심 없던 사람까지 더 많이 참여하게 되면 좋은 거 아님?
[@코키코]
지역축제라고 하면 모두가 즐길 수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애초에 다나카에 대해 모르는 분들한테는 배경지식이 필요한 상황 자체가 초대 연애인을 잘못 선택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글을 잘 썼다고 했을 때 어렵고 현학적인 어휘를 많이 사용한 글이 좋은 글이 아니고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듯, 초대 연예인 선정에도 이렇게 왈가왈부 말이 나오고 설명이 필요한 섭외는 좋은 섭외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초대할 연예인이 다나카뿐인 것도 아니고 선택지는 많습니다. 담당자가 트렌드를 쫓으려고 노력한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많은 세대를 어울러서 판단하지 못한 부분은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30대 커플들은 좋아할 수 있으나 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 연로하신 부모님 모시고 가는 경우에는 그다지 좋은 선택지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저 축제에는 20~30대 보다는 가족단위의 참여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축제입니다. 대충 지난 축제 유튜브 영상들로만 보아도 연령층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그리고 담당자가 노력했다고 괜히 그러겠냐고 이런 논리면 지금 결과적으로 다나카 출연 취소되었는데 총책임자가 괜히 그랬겠습니까? 다 노력해서 생각이 있어서 지역축제가 더 부흥할려고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취소한 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그냥 자승자박이신 거 같네요.
지자체가 하는 행사에 시민이 비판하는 것이 고나리질이라고 폄하될 만한 행동인가요? 풀뿌리 민주주의부터 다시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명량 축제 가본 적 없고 이번 논란을 통해 이 축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의견이 있으면 안되나요? 질문의 저의를 모르겠네요..
저는 다나카를 좋아하기도 해서 이번 논란을 이해할 수 있지만, 다나카를 모르는 세대 분들에게는 이번 논란이 지역 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혹시 이해가 어려우신가요??
어그로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잘된 거 아니냐는 논리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제가 잘못 이해한거였길 바랍니다...유명인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방문하게 하는거면 굳이 많고 많은 유명인 중에 굳이 비판을 감수하고 굳이 부연 설명을 해가면서 다나카일 필요는 더더욱 없을 것 같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
집행위 측은 다나카 캐릭터 활동 속에 ▶뮤지컬 '영웅'과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공포 영화라고 말한 점 ▶이순신 장군을 두려워한다고 표현하며,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를 무서워한 점 ▶부캐릭터인 일본인으로서 독도는 한국의 땅이라고 인정한 점 등을 언급하며 '두려움+사과+존경의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찬반 의견이 있었으나 젊은 층 사이에 좋은 반응이 있었다"며 "반전 기획을 통해 애국을 표현하자는 취지였으나 논란의 소지가 있어 재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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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왜곡은 이런데서 옵니다. 살펴봐야해요.
행사에서 어떤 공연을 하나 봅니다.
공연 중 이순신을 보면 무서워하는 왜군 역할로 섭외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일본 호스트 컨셉인 다나카를 섭외하냐고 하는 것이네요.
기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5884
대충 이런 내용
집행위 측은 다나카 캐릭터 활동 속에 ▶뮤지컬 '영웅'과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공포 영화라고 말한 점 ▶이순신 장군을 두려워한다고 표현하며,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를 무서워한 점 ▶부캐릭터인 일본인으로서 독도는 한국의 땅이라고 인정한 점 등을 언급하며 '두려움+사과+존경의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찬반 의견이 있었으나 젊은 층 사이에 좋은 반응이 있었다"며 "반전 기획을 통해 애국을 표현하자는 취지였으나 논란의 소지가 있어 재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금도 독립유공자 후손들 힘들게 살고 계시고 위안부 할머니들도 살아계십니다.'
이 부분은 우리도 창피한 줄 알아야 함. 정작 친일한 놈들이 잘 살고있으니 이 어찌 부끄럽지 않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