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잘풀린 케이스고
대부분은 게임을 하면 생산적인거 없이 게임으로 끝나니까 부모들이 걱정하는거지
유튜브시장에서 탑 찍는게 쉽나
어른들 말도 맞는게 공부는 중간만해도 먹고사는데는 아무지장없다 근데 게임은 게임만 한다고 먹고살수있는게 아님 잘해야 먹고살지
어른들은 게임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적으니 그런 큰 리스크를 안고 가는거보다 무난하게 공부하고 평범하게 벌어먹고 살수있는걸 원하시는거임
[@당연한말만하기]
애초에 그 나이대 애들한테 생산적인거. 해서 성공할 수 있는거만 강요하는 환경이 잘못된거지...
걍 이거저거 해보고 지가 뭘 하고싶다했을때 하는거지. 공부가 성공하기 젤 쉬우니까 공부해. 그렇게 세뇌당해서 공부만 한 애들이 나중되서 지가 하고싶었던게 먼지도 모르고 사는거임.
[@당연한말만하기]
보겸이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게임을 하면 나처럼 성공할 수 있다'가 아니라 '나는 게임을 미친놈처럼 했지만 결코 인생에 있어서 실패하지 않았다'아닐까요
저 영상이 나온 이유도 WHO에서 게임을 질병으로 분류한거를 주제로 100토론에서 다뤘던 이야기를 보충하려고 나온 영상인데
님 말도 맞는 말이지만 메세지를 잘못 해석한것 같네요 공부는 중간만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다 근데 게임은 게임만 한다고 먹고살수있는다 라는 말도 너무나 꼰대적인 해석인게 그렇게 해석하면 노래 좋아하는데 잘 못하는 사람은 가수의 꿈을 키워선 안되는거고 요리 좋아하지만 잘 못하는 사람은 요리사의 꿈을 키워서는 안되는거.
물론 한 분야에서 성공하는데 재능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직업의 선택에 제한을 둬서는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생산적인 행동만 하나요 소비적인 행동도 하면서 균형을 맞춰야지.. 물론 중독에 대한 경각심은 가져야 겠지만 지금의 기성세대들은 너무 오바하는 경향이 있음 왜냐 본인들이 겪어보.지 못했던 문화이기 때문에 마냥 두려운거지
[@즐겨찾기]
나도 보겸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후자로 이해하고 쓴글임
글고 내가 쓴 댓글은 부모가 무조건 맞다고 쓴글이 아니고 틀린말은 아니다 라는 의미에서 썼음
글고 나도 토론 풀영상 봤고 대도가 말 엄청 잘했다는거도 알고 찬성쪽 헛소리하는거 끝까지 다봤어요
님 말대로 노래좋아하면 노래쪽을 진로 정하고 요리사든 뭐든 직업선택을 제한안하는게 맞아요 그게 이상적이죠 그치만 이건 우리 사회가 잘못된겁니다 공부말고는 안정적인 돈벌이가 안된다는거요.. 기성세대들은 그런것을 경험했고 어려움없이 살려면 공부가 제일 낫다고 생각한거죠 적어도 우리나라에선요
우리도 가끔 느끼자나요 나이들고 20대후반 접어들고나서는 아 어릴때 공부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 한번쯤 후회하죠
사람이 어떻게 생산적인 활동만 하냐고 균형을 맞춰야한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맞아요 근데 부모는 남이 뭘하든 상관없어요 단지 자기자식이 굳이 안정된길을 놔두고 리스크가 큰 곳을 선택하는지 걱정하는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거죠 외국처럼 스포츠나 그밖에 여러분야도지원이 많이 되고 시장이 활발해서 선택의 폭이 넓으면 굳이 공부해라고 하지 않을겁니다 현 우리나라 시점에서는 아직까지는 공부가 낫고 조금더 안정적이길 원하는 어른들 말이 이해는 간다는걸 말하고싶었음
다시 말하지만 무조건 맞다는게 아니에요
[@당연한말만하기]
무슨의도로 말씀하셨는지 이해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창시절부터 공부에대한 압박을 많이 받으면서 자라왔던 세대라 20살 성인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만끽하는 자유에 방황했던 시절이 있었기에 공부만 강요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님 말대로 현 시점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택은 공부이기에 공부만 강요할 수 밖에 없게되는거겠지요
사실 게임 중독에 걸릴 사람이라면 다른 대체 가능한 행위에도 중독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다만 청소년기에는 여자, 술, 담배, 도박 등등 다른 대체재가 많지 않으니까 게임에 좀 더 포커싱이 되는 부분이 있지.
따지고 들자면 요즘애들이 게임을 하는건 과거 세대가 운동을 하는 거랑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다만 댓글을 보고 글을 남기는 이유는 예전만큼 공부를 했다고 해서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없다는 거야.
그런건 40대 이상 이미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 세대에서나 가능했던 일이고 이미 대졸자는 많고 기업은 평생 책임져 주지 않으니까.
그래서 다들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목숨을 거는 이유가 여기 있지 않을까 싶어, 학벌을 커버할 수 있고 고용 안정성이 매우 높은 편이니까.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야, 고용이 유연해지고 결국 능력이 있고 기술이 있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니까.
개인적인 나의 관점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성적보다도 학교라는 영역에서의 사회화에 좀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어.
그것이 결국 돈과 성적이 전부가 아닌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물론 난 돈이 좋아 ㅋ
여튼 아이들이 그 울타리 내에서 그냥 국영수사과 같은 영역의 공부가 아니라 본인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싶어하는지
그런 부분들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사회가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어. 너무 아이들을 투자 대비 결과를 뽑아먹을 존재로 보고있는 것 같아 슬프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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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임하고싶어서 핑계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