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집 바로앞에 연평해전 참전용사인 고 한상국상사 흉상을 세워
호국영령을 기린다며 시끌벅쩍하더니만
오늘 편의점 담배 사러가는 길에 보니 흰 국화 한송이 하나 없더라.
그냥 지나치기 그래서 흰 국화 한다발 사다가 앞에 놓아드리고 오는데
현충일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진거 같아 안타깝다.
쏟아지는 뇌우 속 검게 물든 흉상이 오늘따라 유독 숙연해 보인다.
3년 전, 집 바로앞에 연평해전 참전용사인 고 한상국상사 흉상을 세워
호국영령을 기린다며 시끌벅쩍하더니만
오늘 편의점 담배 사러가는 길에 보니 흰 국화 한송이 하나 없더라.
그냥 지나치기 그래서 흰 국화 한다발 사다가 앞에 놓아드리고 오는데
현충일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진거 같아 안타깝다.
쏟아지는 뇌우 속 검게 물든 흉상이 오늘따라 유독 숙연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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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을 기린다며 시끌벅쩍하더니만
오늘 편의점 담배 사러가는 길에 보니 흰 국화 한송이 하나 없더라.
그냥 지나치기 그래서 흰 국화 한다발 사다가 앞에 놓아드리고 오는데
현충일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진거 같아 안타깝다.
쏟아지는 뇌우 속 검게 물든 흉상이 오늘따라 유독 숙연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