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니 아버지때 5공때인데
아부지 전투기 파일럿, 어머니 경북대 신방과 기자신데
난 이때까지 머리 나쁘단 소리만 듣고 자람.
내 스스로 컴플렉스였음. 어떻게 이리 건망증이 심하고 남들 다 알아들을때 나혼자 도태되는지 이유를 몰랐음.
근데 커보니 알겠더라 이건 집안환경임
부모중 한명이라도 다혈질이면 애들 재능은 걍 발목묶인다. 강압하고 억압하면 그대로 아이는 집중을 못한다. 늘 쫓기는 기분에 살아서 그렇거든
커서 내 스스로 심적 여유를 찾고 난 다음에야 내가 남들과 다른 기억력이 있다는걸 알게됨 다만 계속 바보같다라는 말을 어린나이에 듣게 되고 스스로도 암시를 걸다보니 내 가능성이 묶이고 상상 그 이상의 억압이 내겐 현실에 집중할 수 없게 되버린거지...
애들 갈구지 마라... 애가 이상하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제발...
울 엄니 아버지때 5공때인데
아부지 전투기 파일럿, 어머니 경북대 신방과 기자신데
난 이때까지 머리 나쁘단 소리만 듣고 자람.
내 스스로 컴플렉스였음. 어떻게 이리 건망증이 심하고 남들 다 알아들을때 나혼자 도태되는지 이유를 몰랐음.
근데 커보니 알겠더라 이건 집안환경임
부모중 한명이라도 다혈질이면 애들 재능은 걍 발목묶인다. 강압하고 억압하면 그대로 아이는 집중을 못한다. 늘 쫓기는 기분에 살아서 그렇거든
커서 내 스스로 심적 여유를 찾고 난 다음에야 내가 남들과 다른 기억력이 있다는걸 알게됨 다만 계속 바보같다라는 말을 어린나이에 듣게 되고 스스로도 암시를 걸다보니 내 가능성이 묶이고 상상 그 이상의 억압이 내겐 현실에 집중할 수 없게 되버린거지...
애들 갈구지 마라... 애가 이상하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제발...
[@주짓수가터벨트]
나도 비슷한데 아빠 181유도 국대, 엄마178 배구 선출 여동생 177골프 세미 나제외하곤 운동신경들 동년배 탑인데 난 운동신경,근력,유연성 제로 세상에서 땀나는게 제일 싫음 특히 유산소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일요일 아침이 제일 싫었음 7시기상 동부간선로 뚝방길 따라서 장안교부터 군자교 까지 왕복 8키로 가족전체가 전력질주 하는데 중간에 맨날 퍼지고 눈물나올 정도 좆같음을 이사간 중3때까지 같은코스로 매주뜀 1999년 12월 31일날 설악산 일출본다고 악 짜 붙은 전국산 타임어택으로 반년 등반 중딩 초딩 자녀대리고 깔딱고개 속성 코스로 설악산 주파 중간에 아이젠 버릴까 2만번 고민함 거의다 올라가서 다른등산객이 낙차 해서 엄마랑 충돌 엄마 발목부상 정상에서 중딩초딩 남매끼리 숙소로 하산하라 시키고 아빠가 가방으로 하네스 만들어 엄마 업고 내려옴 우리남매 하산시간하고 1시간 차이나게 내려오심 다음날 다리 알배겨서 근육통생긴다고 풀어줘야한다며 무주리조트가서 오후야간심야 세타임 스키태움 리프트에서 핫브레이크먹다 너무 힘들어서 엉엉 울음 그와중에 동생 혼자 한타임 더타고싶다고 보드렌탈하러감 결국 새벽 타임 초딩홈자서 배우지도 안은 보드 풀타임으로 타고 옴 결국은 집안 강요로 rotc가서 피눈물 여러번 흘림 지금도 부모님 두분은 운동에 중독이라 목뒤 다까질정도로 아침에 한강변 10키로 뛰시고 야간 자전거 20키로씩타시면서 주말엔 동부간선로 부터 팔당 까지 자전거 타심
심지어 아버지는 골프도 너무 치셔서 왼쪽 백내장 오셔서 한쪽만 라식하심 2년에 한번씩 두분이서 알프스 가셔서 헬기타고 올라가서 1박2일로 도시락 까드시며 스키타심
진짜 자식이봐도 운동에 미치신 분들임 난 너무싫어서 주말엔 아예 연락도 안함 같이가자고 할까봐 난운동신경자체도 일반인수준도 안되는데 나만 빼고 전부 태릉인급 운동들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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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전투기 파일럿, 어머니 경북대 신방과 기자신데
난 이때까지 머리 나쁘단 소리만 듣고 자람.
내 스스로 컴플렉스였음. 어떻게 이리 건망증이 심하고 남들 다 알아들을때 나혼자 도태되는지 이유를 몰랐음.
근데 커보니 알겠더라 이건 집안환경임
부모중 한명이라도 다혈질이면 애들 재능은 걍 발목묶인다. 강압하고 억압하면 그대로 아이는 집중을 못한다. 늘 쫓기는 기분에 살아서 그렇거든
커서 내 스스로 심적 여유를 찾고 난 다음에야 내가 남들과 다른 기억력이 있다는걸 알게됨 다만 계속 바보같다라는 말을 어린나이에 듣게 되고 스스로도 암시를 걸다보니 내 가능성이 묶이고 상상 그 이상의 억압이 내겐 현실에 집중할 수 없게 되버린거지...
애들 갈구지 마라... 애가 이상하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제발...
그 밑에 삶이라면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