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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0점 받아도 상관없는 과목

불량우유 (221.♡.53.160) 유머 40 8668 17 5 2019.06.2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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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무무찡 2019.06.23 02:18 219.♡.155.207

고등학굔 대학가려고 가는곳이 아니라 배우러 가는곳인데..

마찬가지로 대학도 취업하러가는곳이 아니라 공부하러 가는곳이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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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나성범 2019.06.23 01:54 211.♡.135.226

가정 시간에 졸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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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Comments

나성범 2019.06.23 01:54 211.♡.135.226

가정 시간에 졸았냐?

럭키포인트 3,27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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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2019.06.23 02:00 14.♡.118.58

쌉 ㅇㅈ 왜 열심히했나 머르겠음

럭키포인트 2,80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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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2019.06.23 02:01 59.♡.162.50

나 학교다닐 땐 다른거 공부하면 뭐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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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릴라드 2019.06.23 02:10 218.♡.154.61

그런데 이때가 그나마 재밋을때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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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크 2019.06.23 02:11 211.♡.140.146

못 한다고 맞고 안한다고 맞았다. 지금 생각하면 노이해

럭키포인트 147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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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칼잡이 2019.06.23 02:11 125.♡.66.236

기가 선생 중에 꽹가리 치는 막대기로 애들 대가리 치는 미친새끼 한명 있엇는데

럭키포인트 3,19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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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찡 2019.06.23 02:18 219.♡.155.207

고등학굔 대학가려고 가는곳이 아니라 배우러 가는곳인데..

마찬가지로 대학도 취업하러가는곳이 아니라 공부하러 가는곳이고..

씁쓸하다

럭키포인트 3,953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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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2019.06.23 04:43 61.♡.64.38

[@무무찡] 저도 저렇게까진 아니지만 대학가려고 공부해서..
지금 생각하면 그런 목표가 무슨 의미였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내 목표도 아니고 부모님의 목표였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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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새봄냥 2019.06.23 04:58 125.♡.78.22

[@무무찡] 그렇긴 한데 교사들부터가 대학을 위해 고등학교 다니는걸 전제로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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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2019.06.23 12:28 222.♡.14.203

[@서새봄냥] 인문계는 대학가고 대학안갈거면 공고가는게 맞는건데요?

럭키포인트 19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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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2019.06.23 02:30 61.♡.1.24

땅은 좁고, 인재는 많고...
경제발전도 눈부실정도로 급격히 발전하다보니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림...
하루아침에 바꿀 수 없는 일인데 진영논리와 색깔논리로 정권이 계속 바뀌어가니 어떻게 해결할수가없음...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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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꼬나꼬 2019.06.23 02:32 118.♡.71.151

기가 시간에 배운 요리들 유용하게 써먹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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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겨미 2019.06.23 02:39 175.♡.105.195

고딩때 기술쌤은 그거알고 수업은 대충하고 과학기술들 원리나 동작 가르쳐줌 재밌게 잘 들었지

럭키포인트 2,451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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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냥이 2019.06.23 03:02 175.♡.197.82

나 고딩때 알던 1살 어린 동생이 항상 중고등학교 전교1등한다고 알고있었는데
어느날 밤 걔가 동네 골목에서 혼자 배구공가지고 춤추고있길래 뭐하냐니까 체육실기 배구시험이라서 연습한다더라
진심 개못해서 좀 도와줬지만 여자에다 운동 신경 ㅈ도없어서 절대 안돼겠구나했는데
그러고 맨날 연습하더니 결국 그과목 최고점 받아냈더라 그거보고 1등은 진짜 차원이 다르구나했다
엔딩은 설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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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2019.06.23 03:11 59.♡.28.237

[@달타냥냥이] 감동깨서 죄송한데
전교1등 정도 되면 학교에서 그런 실기 점수는 알아서 챙겨줌.

물론 예를 들어 저 친구가 점수 커트가 5개 이상 만점인데 0개 했으면 성가셔지는데 될때까지 기회준다던가해서 다 억지로 만들어줌

음악 실기 이런것도 노래 ㅈ같이 못해도 점수 좋게좋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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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냥이 2019.06.23 08:50 175.♡.197.82

[@모나미] 우선 1비추는 저는 아님니다ㅎ
암턴 저도 그런거아는데 얘가 연습한게
여고이다 보니 배구에서 공 토스하고 받고 위로 띄우는 고딴 단순한 거했는데
혼자 배구공을 럭비공처럼 때려박던 애가 나중에 시험끝나고 자랑질하며 보여줬는데 진짜 잘함
뭐 님말대로 그랬을수도 있지만
반친구들 모두다 보는데서 하는 실기에다
제가 봤을때도 정말잘해서 전 약간 얘가 무서웠음
보통 안돼고 몸이 안따라주면
체육따위 대충하고 딴 공부 더 할텐데
얘는 시간날때마다 될때까지 노력했다는게
1등은 다르구나 무섭구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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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생경민 2019.06.23 09:28 14.♡.60.51

[@모나미] 그냥 니가 그런 똥통고 나온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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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2019.06.23 10:06 59.♡.28.237

[@안생경민] 똥통고라 당시 반2등이 연세대 화공 정시로 뚫음. 전교1등이 서울대 의대 정시로 들어갔음

우리 학교 자사고 같은거 말고 말 그대로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는 잘하는 편이었음

님이 몰라서 그렇지 내신 같은거 밀어주는 학교 많아요. 상장 같은것도 어차피 걔들이 쓸어갈테니까 교내대회도 많이 만들어서 자계부도 쌓을수있게 해주고

그러다가 선넘어서 하는 학교들이 걸려서 뉴스나오는거지. 요즘에야 정부에서 존나 수시 밀어줘서 그렇지 괜히 대학들이 수시보다 정시로 들어온 애들 더 선호한게 아님

수능은 조작이 절대 안되니까

중학교 같은 경우에는 외고 같은데 가려고 하는 애들 챙겨주는거 뭐 설명해줄 필요도 없이 흔한거고

이걸 왜 내가 아느냐?
사촌형이 교사인데 학교라는데가 참 의외로 더러운 데라고 아것저것 썰풀어줘서 앎.

그리고 내가 눈으로 직접 목격한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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