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근처 파스타집의 작은 선행이 불러온 큰 바람
서울 홍대 근처의 파스타집 '진짜파스타'
소방관을 응원하는 마음에 소방공무원에게는 모든 테이블 주문 무료
그리고 삼일절에는 손님들에게 태극기를 제공하는 등 선한 행동을 꾸준히 하던 식당인데
어느날, 결식아동들에게는 꿈나무 카드를 받지도 않고
그냥 무상으로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트윗을 남기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졌고
대한민국 영부인의 편지까지 받게 되고
선한 영향력 이라는 자율적 참가 단체가 생겨나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6차에 걸쳐 200~300여개의 업체에서
단순히 식당의 음식 제공 뿐만이 아닌
카페, 디저트와 세탁소, 사진점, 안경점, 학원까지 수많은 협력을 해주고 있음
원래 아는 사람들만 알던 가성비 파스타집이던 진짜파스타집은
현재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돈주고 혼내주고 싶어도 못혼내주는 식당이 됨
현재는 광복절 에디션 팔찌 나눠주고
소녀상 챌린지로 사진 찍어 보여주면 파스타 1메뉴 무상제공하는 이벤트 진행하고 있음
이렇게 줄서서 먹으면 진짜 결식아동이 와서 못먹는거 아니냐는 것에 대해서는
결식아동들은 VIP 로 지정하여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놓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