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따위 개처바르는 진짜 거대한 악마의 뱀
아프리카 비단구렁이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뱀으로 파충류 사육자에게도 강력한 힘과 사나 운 성격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긴 뱀 중 하나로, 6m에 100kg 가까이 성장할 수도 있으며
일반적인 성체도 5m 길이에 50kg 이상 성장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거대한 뱀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뱀이다.
비늘에 있는 그물무늬는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황토색의 발색에 불규칙적인 갈색의 무늬가 특징이다.
사냥할 때는 갈고리모양의 이빨로 사냥감을 물고 휘감아 질식사시킨 후 삼키기 시작한다.
심지어 땅과 공기의 진동까지 감지할 정도로 민감한 기관으로 희생물을 멀리서 찾는다.
음악을 틀어놓으면 그 진동을 듣고 멀리서 온다고 ㄷㄷ
사냥감의 호흡과 심장이 뛰는 가벼운 소리에 반응하여 살아있는 한 계속 강하게 조인다.
결국 사냥감은 질식하거나 심장마비로 죽는다.
질식시키는 것도 무섭지만 저 커다란 몸을 감싸고 있는 근육으로 조이는 힘이 엄청나서
희생자는 뼈가 으스러져 내부의 장기가 박살난 채로 죽는다.
눈동자는 독사같이 고양이 눈을 하고 있으며 꽤 중요한 감각 기관이라고 한다.
눈은 독사 같지만 독은 없다.
이빨은 갈고리 모양으로 입 안쪽을 향해 휘어있는데,
이걸로 먹잇감을 고정시켜 도망치지 못하게 막는다.
녀석의 이빨의 무서움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사진.
실제 아프리카에선 많은 인간들이 녀석에게 습격 당해 희생 당한다...
기독교 문화권에 속한 서구에선 이놈을 Satanic (악마) 라고 부른다고.
그런데 정작 그런 악명과 달리 파충류 애호가들에겐 애완뱀으로 인기가 많다한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