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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오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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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19.06.25 15:27  
근데 ㄹㅇ 교수들 대부분 가르치는데는 관심없어보임 ㅋㅋ
걍 학생이 이해하든말든 자기가 아는거 쭉 나열한다음 시험치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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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성실히답변함 2019.06.25 15:34  
[@페니미스트] 2학년1학기 전공교수 4명중 3명은 진짜 수업 피튀기게 열심히 가르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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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19.06.25 15:35  
[@개소리에성실히답변함] 우리도 그런교수 없엇던건 아닌데
안그런교수도 정말 많았음
근데 막상 수강신청할땐 열심히 가르치려고 하는 교수 수업을 신청하게되서
많이 체감을 못한거지 ..
개소리에성실히답변함 2019.06.25 15:40  
[@페니미스트] 와..우리과가 존나 특이한거였네. 우린 걍 전공과목 교수 개설되는것만 들어야해서 거의 정해주는데로 듣는데 요번 학기 수업 6과목중에 5과목이 개쩌는 교수였음. 1명은 좀 그렇고....
페니미스트 2019.06.25 15:48  
[@개소리에성실히답변함] 운이 좋앗던거거나 학교가 명문대거나 그럴듯싶네..
개소리에성실히답변함 2019.06.25 15:50  
[@페니미스트] 학교는 보통임. 우리과 교수들이 유명하긴함...
전기전자 2019.06.25 16:08  
[@페니미스트] 근데 대학교에서 누가 가르쳐서 공부한다는게 웃긴거 아닌가요?
보통 스스로 공부하는거 아닌가요?
가르쳐서 공부하는 곳은 학원에서 하는 교습법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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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19.06.25 16:11  
[@전기전자] 그 말이 듣기좋은 말이긴 한데
그럼 왜 등록금내고 수업들으러 감?
대학이 등록금은 왜 받음?
받은만큼 전공에 대해 가르쳐주겠다는건데
받은만큼은 책임감있게 가르쳐야된다고 봄
우상 2019.06.25 19:25  
[@페니미스트] 배운다기 보다는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가는게 맞는듯 연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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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19.06.25 19:40  
[@우상] 그럼 대학갈 필요가 없죠 그냥 혼자 공부하면 되는데
알아서 공부 잘하는게 이상적이긴 하지만 그저 이상론일 뿐이죠
중학교 고등학교처럼 그럴필욘 없지만
적어도 학생들이 이해햇는지 정도는 챙겨가면서 강의하는게 등록금 받아먹은 대학의 도리라 봅니다
blakpink 2019.06.25 23:52  
[@페니미스트] 이 사람은 교수랑 교사랑 구분을 못하는 듯 ㅋㅋㅋㅋㅋㅋㅋ 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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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19.06.26 01:07  
[@페니미스트] blakpink

아니 교수랑 교사랑 구분을 못한다니
님이 돈은 왜갖다 바치는지를 모르는 호구같은데요
우리는 대학에 전공에 대해 배우러 간 것이고
수능을 통해 그 자격을 증명했고 등록금을 통해 수업료를 지불했습니다
최소한 지불한만큼은 수업받아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냥 교수가 권력이 강하니까 수업 좆같이해도 그러려니 하는거지
니가 당하고있는게 온당한게 아니에요
그냥 대학은 스스로 공부하는곳 이라는 말이 듣기좋고 멋있는 말이니 옳은말인줄 아는데
사실은 수업 좆같이하는 교수들때문에 어쩔수없이 혼자하는거에요
스스로 할수있으면 걍 더 좋을 뿐인거지 혼자 다 할거면 대학은 왜가나요 멍청한새끼야

우리학교 어느 교수님은 자기 전화번호 알려주면서 공부에 관한 질문은 24시간 언제든지 카톡보내놓으라고, 보는대로 답변해준다고 하신분 있었는데
진짜 존나 존경스러웠음
다 이렇게까지 하라는건 아니지만 교수라는 자리가 적어도 성의껏 가르칠 의무는 있는 자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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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019.06.26 17:39  
[@페니미스트] 동의 합니다만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대학에 가서 공부하거랑, 혼자공부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학에서는 공부해서 모르는 것을 물어볼 사람이 있는 것이고, 혼자 공부할 때는 없다는 차이가 잇는 것 같아요.
제생각에서는 이 둘은 마치 한국에서 미국으로 돗단배를 띄워 갈때, 북두칠성 같은 지표가 있느냐, 그냥 망망대해를 혼자 가는냐 인것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생각하는 공부는 제트기에 몸을 앃고 누워있으면 미국에 데려다 주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돈내고 표를 끊었으니 당연히 미국에 데려다 놔야하는것 아니냐는 거지요.
단언컨데, 이건 공부가 아닌것 같습니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스스로 공부하고 모르는걸 많이 물어보는 학생이 등록금 낸 값을 많이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이해를 어느정도 했는지는 교수가 알수 없습니다. 반면 학생 본인은 본인이 어느정도 이해 못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교는 학생에게 어느정도 이해했고 진행됬는지 확인하여, 모든 학생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것보다, 학생 본인이 이해할때까지 교육을 제공해줘야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 같네요.

실제로 교수들은 생각보다 수다쟁이들이 많습니다.실제로 교수한테  물어보러가면, 생각보다 쓸데없는 이야기 (알쓸신잡 같은)를 조잘조잘 이야기 잘합니다. 생각보다 면박주는 교수는 없고, 생각보다 질문 받는걸 좋아합니다.

한번 선생님 관련 전공 아무 교수한테 메일 보내서 전공관련 궁금한것 있다고, 찾아뵙고 싶다고 정중하게 메일 보내보세요. 10명중 7명은 오라고 할것 같네요.
깝탱 2019.06.26 11:18  
[@전기전자] 닉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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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19.06.26 17:58  
[@전기전자] 예 교수님들 직접 찾아가서 여쭤보는 열의를 보인다면 대부분 잘해주시긴 하더라구요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그런 따로 신경쓰는것 말고 정해진 강의시간에 성의있게 강의하지 않는 교수도 상당수 보이더라구요
저희학교가 그런건지 ..

근데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으면 걍 데려다주는거라는 표현은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과 차이가 큰것같네요
저도 밑에 댓글들 보면 중고등학교때처럼 일일이 해줄필욘 없지만
적어도 대다수 학생들이 이해하고 따라오고 있나 정도는 체크하면서 강의하는게 맞는것 같다 정도의 말이죠 ㅎㅎ

물론 직접 공부하지 않으면 어떤것도 얻을 수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 자체가 전공이라 난이도가 있다 생각해서
등록금이 아깝지 않을만큼 길잡이는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일일이 떠먹여줄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 공부할수 있을만큼의 길잡이정돈 잘 해줘야죠

이견이 있을순 있지만 그냥 제 기준으론
대학도 한학기 4개월정도 강의하면서 몇백만원 등록금 받아가면
그정도 값어치는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ㅎㅎ

여튼 좋은밤 되세요
전기전자 2019.06.26 19:13  
[@페니미스트] 듣고 보니, 강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제도적으로 교수에게 강의질을 높일 수 있는 장치가 학교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의 학교 기준으로 교수의 인사고과를 평가 할때,
석사생 배출 3점, 박사생 배출 5점, 학교강의 3점, SCI논문 100점, CNS 3000점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즉 학교 강의 개떡으로 해도 논문 하나 쓰면 강의 30번 한거랑 같다는 뜻이져.
(참고로 부교수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300점이 필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SCI논문의 비중이 크다는걸 알 수 있져)
 
제 개인적으로 교수의 구분을 연구전문 교수, 강의 전문 교수를 두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부 교수들은 강의보다 연구가 교수의 주요한 역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강의를 그냥 대충 지식전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수는 강의를 안하고 논문만 쓰라고 하는겁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이런 사람들은 연구만 하도록 하고, 강의가 교수의 역활이라고 뜻이 있는 사람만 강의를 하게하는 제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게 뭐라고 덧글이 엄철 달렸네요. 장마도 오는데 맥주한잔의 좋은 밤 되세요.
페니미스트 2019.06.26 19:40  
[@전기전자] 좋은밤되세요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똑땅해 2019.06.25 22:49  
[@페니미스트] 일부 교수들은 사실상 본인 사업이나 연구가 메인이고
애들 가르치는건, 거기에 갈아넣을 애가 누가 있을까 선별하는 느낌이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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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배 2019.06.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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