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년 일본에 강제 합병 되었습니다.
언어는 류큐어를 사용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방언이 잘 알아듣기는 힘들어도 어느정도 소통이 되는 것과는 다르게
일본 본토 언어와 류큐어를 사용하던 오키나와는 소통이 거의 안될 정도 였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8개의 방언 중 하나의 방언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강제 병합 후 세계대전 중 오키나와 전투에서는 전투내내 주민들을 총알받이로 앞세우거나
후반부에는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영예로운 죽음이라는 명분으로 집단 자결을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당시 오키나와 인구는 30만명 가량이었는데 오키나와 전투에서 12만명 가량이 위에 이유로 사망했습니다.
이시가키란 섬은 오키나와에서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있는 더 작은 섬이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인구도 적은 작은 섬이라
그렇게 파급 영향력은 적은 것 같음. 소금이 유명해서 소금 아이스크림, 소금 사탕 등이 기념품이고 와규도 유명해서 돈 있으면
먹어볼만하며 경치 좋은 유명한 바닷가가 한군데 있음.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함. 특히 클럽메드 리조트가 있어서 이것때문에
종종 나같은 한국 관광객을 볼 수 있음..몇 년 전에 애들 데리고 갔다온 적 있는데 공항에서 버스 타고 가는 50분 내내 주변에
벌판밖에 안 보이는 곳이었음. 오키나와 섬 안에 있는 도시가 아니라 이시가키 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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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도 관광으로 많이들 오는 곳이다보니 뭔가 마음이 풀려서 그러는 건지
진짜 시끄럽고 장난 아니던.
고기집을 갔는데 일본놈들이 제일 시끄러움 진짜.
그리고 수학여행 온 여고생들 치마가 너무 짧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