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4월]
피파 주관 공식 매치는 페어플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죠.
박스 안에서 헐리웃 하던 선수들에게 경고가 주어지는 경우 보셨으면 아실텐데요,
헐리웃 액션으로 이득을 보겠다는게 그에 반하는 행위이니 경고가 나가는건 당연하구요.
에이스 선수는 견제가 심해 피태클 횟수가 당연히 많습니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태클이 들어오면 몸을 띄우는게 도움이 되죠.그 정도만 하면 되는겁니다.
본인 부상 피하고, 상대가 거친 파울을 했다는것만 인식시켜주면
나머지는 심판이 알아서 판정을 해주는데 네이마르는 그걸 넘어서
어디 하나 부러진것처럼 소리지르고 굴러 다니니 비싼 돈 내고 축구보러 온
관중들 눈쌀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비판을 넘어선 조롱까지 가는 거죠.
[@잔인한4월]
경기에서 이득을 보겠다는 결과를 얻기 위한 수단이 정당하지 않은 헐리웃 액션을 이용하겠다는데 그 행동을 비난하는게 당연하지 않겠음?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심보잖아. 앙리나 호나우두 보면 아예 안하진 않았겠지만 심한 헐리웃 액션으로 파울을 받으려곤 안했지.
게다가 네이마르는 정도가 너무 심해서 보는 사람이 눈살이 찌푸려지니까 그렇지.
그리고 마지막은 내 사견인데 솔직히 공격수가 손만 닿으면 쓰러지는데 보는 맛이 있나. 좀 잡아당겨도 우격다짐으로 시원한 돌파하는 맛으로도 보는거지.ㅋㅋ
[@잔인한4월]
심한 파울에도 절뚝이고 기어다니면서 플레이하란 이야기는 아니지. 피파울이 많으니까 많이 넘어지는건 맞고. 하지만 이번 월컵처럼 엄살이라던지 파울 유도를 하려고 자빠지는건 이용한다고 하기가 그렇지 않아? 사람들도 네이마르가 파울 많이 당하는거 알지. 그런데 굳이 안넘어질 것 같은 장면에서도 비명과 함께 뒹굴거리니까 욕을 먹은거지. 어깨 툭 했는데 팔 빠질 것처럼 자빠지는건 솔직히 추하잖아. 정강이 노리고 오는 태클 당하면 당연히 위험하니까 피했더라도 눕고 카드 달리고 액션 취해야지. 근데 네이마르는 빈번하게 헐리웃을 하다보니 후자보단 전자가 너무 강렬하게 박혀버린거지.
[@잔인한4월]
흠...수비는 이러나 저러나 막아야는데 헐리웃 하니까 안한다고는 생각이 안들지만 확실히 쓸데 없는 곳에서의 반칙이 줄 수도 있겠지. 그런데 오히려 정당한 반칙도 심판이 아 또 헐리웃하네 하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밑에 댓글들 보니까 네이마르가 과한거에는 동의하는거 같던데 나 역시 분명 반칙당하면 액션 취하는거까지 뭐라할건 아니라고 보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네이마르는 헐리웃이다 라는 인식이 박힐만한 장면이 나와서 조금은 덜 굴러다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야.
조롱당하는건... 잘못된거긴 한데 사람들이 네이마르는 실력이 안되서 다이빙 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들을 하니 다른선수보다 조금 더 가혹하게 놀림당하는거 아닐까?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