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스오피스 10위로 시작한 한국영화
방탄소년단의 영화 '브링 더 소울:더 무비'가 북미 박스오피스 10위로 데뷔했다.
12일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브링 더 소울:더 무비'는 지난 9~11일 주말 3일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29만 달러(약 27억8000만 원)를 벌어들이며 10위에 올랐다.
'브링 더 소울: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뒷이야기와 함께 마지막 파리 공연을 마치고 루프탑에서 자신들만의 파티를 벌인 일곱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2018),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2019)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3번째 극장용 영화로 지난 7일 전세계 112개 국가·지역에서 일제히 개봉했다. 북미에서는 트라팔가 픽쳐스가 배급을 맡아 873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7~11일 닷새의 총 수입은 441만 달러(약 53억6000만 원)로 집계됐다. 전작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의 북미 총수입 350만 달러(약 42억5000만 원)를 이미 넘어섰다.
킹탄갓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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