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못간다]
전설에 따르면 신사임당이 율곡을 임신했을 때, 꿈 속에서 현무가 나와 말하기를 율곡은 호환으로 죽을 운명이지만 밤나무 100그루를 심으면 호환을 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신사임당은 밤나무 100그루를 다 심었지만, 한 그루가 말라 죽는 바람에 결국 실패했다. 결국 밤나무 100그루를 다 심지 못했다며 호랑이가 율곡을 잡아가려고 했는데, 옆에 있는 나무가 "나도 밤나무다!"라고 말해서 간신히 호환을 면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밤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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