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고나라에 컴터팔았다가 되찾아온적있음. 팔려고 당시 윈7이였는데 포맷해서 몇일 쓰다가 개인파일만 삭제하고줬는데 다 안지워졌는지 자기가 포맷한다고 건드렸는데 부팅도 안되고 그거때문에 알려주다가 잠들었는데 전화 수십통에 문자로 혼자 소설쓰더니 나중엔 신고한다고 아침에보고 얼탱이없어서 전화로 친절하게 다 알려주고 어찌어찌 윈7 다시 설치했는데 와 드라이버 설치부터 파일 메일로 다 보내주고 무슨 마이크 인식이 안된다고 해서 원격으로 봐줬더니 겜 중에 자꾸 증폭이 켜진다고 이런 물건을 팔면 어떻하냐고 쌩난리치길래 도저히 못참겠어서 제가 찾으러갈테니 조용하고 컴퓨터 빼두라고 했더니 무슨 책임감 없는 소릴 하냐고 또 ㅈㄹㅈㄹ하길래
결국 못참고 쌍욕했더니 가져가라길래 가지러갔더니 나와서 무슨 젊은 친구가 그러면 되겠냐는등 갑자기 인생상담 들어가길래 아저씨 본인 인생이나 잘 사시라고 한번만 더 입여시면 가만 안있겠다하고 걍 씹고 와버림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