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화]
이분 공시생인가보네 ㅋㅋ
합격한 사람으로서 얘기하면
공무원유예하고 대학다니다는거는 거의 6개월에서 1년이 한계라고 보면됩니다
심지어 유예해도 중간에 일손없다고 오라하면 가야합니다. 군유예빼고는 길게할수 있는게 없어요.
야간 대학은 솔직히 좋은대학찾기가어렵죠 그리고 공무원은 공채출신대부분 대졸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공무원분들은 야간대학이아니라 야간대학원을 다닙니다. 참고하시길
나는 이건 교육방식부터 들여다봐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함...
대학졸업장이 아무것도 해주는게 없다지만 대학이라고 나와야 최소 자격요건(4년대졸 등)이 되는것도 있고..
등록금 비싸고 취업도 안되는데 갈 필요 없다....? 고3 졸업하면 그럼 뭐 할건지.. 그때 우리가 그런 감이 있기는 했을까? 싶다
공부만 할 줄 아는 세상물정 모르는 고등학생한테 대학 그거 취업도 안되고 비싼등록금만 축내는 곳이야..라고 하지만
결국 사회에 나가기 전에 좀더 사회에 가까운 단계에서 취업활동도 하고 진로고민도 하는 곳이 대학이라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
미국이나 다른 영어권 고등학교들처럼 그 단계에 이미 내 진로를 개발하고 고민할 수 있는 커리큘럼 등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아직 우리는 시험을 치르고 '좋은' 대학을 가고, 대학에 가서 진로를 꾸려나가는 시스템인데.. 이제 곧 대학들 다 망할거임..??
물론 망하는 대학도 있겠지만.. 고등학교 교육과정 등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나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봄..
동의가 되는 부분도 있고 안되는 부분도 있는데
난 지잡대라는 말이 참 공격적으로 느껴진다
지방대면 지방대지 싸잡아서 잡대라고 하면 돈내고 다니는 사람들은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어
소위 이과 문과 세손가락안에 든다는 학교들도 보면 불량품 많음
재활용도 불가능할 수준 꼴통을 쎄고 쎘음
학벌이 다가 아닌데 학벌 간판화는 갈수로 심해지는거 같음
가장 최근 Counter Example로
조국 딸래미가 명문대라는 학교 중 하나를 졸업했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가? 난 아니라고봄
지잡대 기준이 뭐냐 대체
해양대 나왔지만 2011년 당시입결로 인서울 국숭세단 중위권은 가능했고
그떄 언어가 가장어려웠는데 1등급맞았지만 버렸음. 애초에 꿈이 해양대라
2학년 2학기 때부터 대기업 장학금받아가며 학교 돈벌면서 다녔고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28살 내 친구들 아직도 반이상 취업못했는데
돈많은놈들이 볼 땐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름 쓰고살면서도 억단위의 목돈이 모여있는데
대학 위치가지고 지잡대지잡대 그러나...꼭 수능성적 맞춰만 대학가는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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