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19세]
체육시간이 체육 시간이 아닙니다;; 매일 있는 것도 아니고 2시간도 채 안되며, 유사 스포츠 만 해요; 저같이 측만증 있는 놈들은 헬스 해야 되는데;; 쩝 요즘 야자 강제로 하는 분위기가 많다고 하던데 저는 국립 고등학교라 잘 모르지만 서도 강제 야자 되면 힘들 것 같네요
[@아다왕]
저는 졸업한지 10년 좀 넘었는데
어떤 담임은 학원 스케쥴 조정해서 하루라도 야자 더 하게 만드는 담임도 있었음
제 친구도 깽판 쳤다가 야무지게 쳐맞고 부모님 소환
야자 안 하고 도망가면 다음날 빠따 기본 10대
학원 안 다니고 그냥 자기 생활 하고 싶어서 야자 하기 싫은 사람 부모님 모셔와서 면담
부모님 오시면 거의 대부분 설득 당해서 야자 시킴
7시50분 등교? 우리 학굔 6시 30분 이었는데 ㅋㅋ 12시 다 돼서 집 보내고.
처음엔 특별반 이라고 따로 교실 만들어서 아침 자습은 무슨 새벽 자습에 야자 시키더니 나중엔 교실 모자르니 싹다 자기 교실 자기 자리에 앉혀놓고 당구채 들고 댕기면서 공부시키고 감시함 ㅋㅋ
그냥 집가서 씻고 눈 감았다 뜨면 또 학교였지... ㅅㅂ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만 그랬는지 몰라도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고등학교 생활 어떻게 했나 싶다.. 일화로 야자때 mp3걸려서 ㄸㄹㅇ 담탱이한테 엉덩이 대걸레막대기로 풀스윙으로 맞아서 피떡된애들도 있었다. 나도 mp3 걸렸었는데 그 당시에는 안걸리고 나중에 밝혀지게 되어 ㄸㄹㅇ담탱이한테 발차기 몇대 맞았다, 그래도 그당시에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 다른 일화로 수업시간에 졸았다고 화분도 던지더라.. 유리는 아니었고 고무인가 플라스틱으로 된 화분이었지만.. 지금도 피폐한 인생이지만 최악은 학창시절이었던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