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팔아서 하루만에 4억 번 래퍼의 이야기
-본명: 염현수 / 랩네임: 염따 (염현수 왕따 줄인 거임)/ 경력: 무한도전 돌아이콘테스트 출연
-십몇년동안 무명이다시피 하던 36살 래퍼였는데 유투브 브이로그 계정을 시작하면서 구독자수가 점차 늘기 시작함.
-브이로그 내용은 주로 매일 동네 피자시켜먹고 방구석에서 담배피거나 머리밀거나 택배 포장하는 일과 밖에 없음..
-돈 벌 수단은 없고 티셔츠라도 팔아야겠다싶어 티팔이 장사를 시작함.
-협력업체도 없고 돈도 없어서 수작업으로 몇천개를 포장하면서 팔았는데 그게 급식들의 놀림감이 됨.
(포장하는거 힘드니까 더이상 주문하지말랬는데 그거 보고 급식들이 더 주문하게 되서 주문량 대폭주)
-장난식으로 염따 티를 사는게 하나의 유행이 되고 이 과정에서 "빠끄" "Flex" "~했지뭐야" 등의 염따가 밀던 유행어가 핫해지고 급식들 사이에서 하나의 밈을 형성하게 됨.
-티셔츠팔이가 대박나면서 힙합 컨텐츠 딩고프리스타일 채널과 함께 발매한 <돈 call me>음원이 차트인을 하게되고 유명 래퍼들의 샤라웃을 받기시작하면서 떡상하게 됨.
-말그대로 돈을 쓸어담으면서 생애 첫 팬싸인회도 하고 캐딜락 차까지 뽑음
-티셔츠팔이가 성공하고 핸드폰케이스, 슬리퍼까지 완판행진. 생애 첫 단독콘서트도 열고 지금 네이버 라디오 DJ까지 진행중..
-이제 래퍼로써 성공했으니 더이상 티팔이는 하지않겠다 선언했으나, 얼마 전 래퍼 더콰이엇의 4억원대 벤틀리 차를 실수로 박게되는데...차 수리비가 감당이 안되니 다시 티셔츠를 팔겠다고 선언
그리고 오늘 하루만에 4억원치 팔고 네이버 실검 찍음..
84라인이라고 국내힙합 래퍼들 중에 쌈디, 더콰이엇, 팔로알토, 딥플로우, 자신과 동갑인 84년생 친구들은 모두 레이블 사장하면서 성공한 인생을 사는데, 무리에서 유일하게 못 뜬 래퍼가 염따였음. 그랬던 염따가 본인들 덕에 유명해지고 성공하는 걸 두 눈으로 보는 그런 요소가 급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라는 얘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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