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순신 동상'' 건립 - 여러분의 우려가...

요약

- 한일 무역갈등과는 상관없이 창원시에서 신해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하던 일

- 사업비 200억은 동상만을 위해 쓰이는 돈은 아님

- 위치는 옛 미군 통신부대가 있던 진해구 대발령 고개 정상부에 높이 100m 이순신 동상을 설치하고,

하부에 건설되는 만남의 광장과 연결하는 500m 길이의 모노레일을 2021년까지 조성하는 계획

- 진해에는 일제강점기 일본 해군의 주둔지로 방사형으로 건설한 도시 잔재가 남아있었으나 일본 패망 후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등이 들어서 대한민국 해군의 요람이 되어있음.

- 전날 시에서는 시의회 문화도시건설위원회에 이 계획을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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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를 받은 시의회는 100m 이순신 동상 건립안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

이유

-사업대상지가 해군기지사령부 비행장에 위치해 비행안전구역으로 건축물 높이도 45m 이하로 제한돼

100m 동상 건립시 고도제한을 받아 사업 추진이 어려움.

- 시가 구체적 계획이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고민 없이 사업 계획을 발표해 주먹구구식이라고 비판

-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구체적 사업계획과 비용은 용역을 통해 결정, 공청회 등 주민 의견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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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다 좋다 이거임

그런데 시에서 고도제한을 생각안했다고?

말이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