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너무 안타까운게
월드컵 직전에 주전 멤버들이 정말 갑작스럽게 다 부상당함
수비 핵심 김민재 김진수 부상으로 아웃되고
손흥민 파트너 이근호도 부상 중원에서 흔들어줄수있는 권창훈도 부상 막판 조커 자원인 염기훈도 아웃
대체해서 뽑힌 자원들이 장현수 김민우 문선민인데 장현수 김민우는 많이 못했지
월드컵 직전 콜롬비아 세르비아전 보면 신태용 감독이 가져온 442 전술이 정말 괜찮았음
위 선수들 다 나가리 되면서 망했지만
월드컵때 욕먹는거 보면 안타깝더라 슈틸리케 경질되고 똥 치우는 형식으로 막판에 기용된 감독인데
당시 토트넘에서 손흥민-케인 조합으로 442 쓰는거 보고 그대로 가지고 와서 손흥민-이근호 조합으로 썼는데
손흥민이 국대에서 제일 자유롭게 날라다닌 경기가 이근호 있을때였음 ㅠㅜ
[@발라모굴라스]
그래도 스웨덴전에 김신욱 쓴건 트릭쇼의 트릭쇼의 트릭쇼도 아니고 아시아에서나 높이싸움 되지 북유럽 수비수 사이에선 그냥 발 느린 선수인데 김신욱으로 공중볼싸움 지고 역습 도움 안되고 가장 이해 안됐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장현수가 수비형 미드필더 잘 하던데 ㅂㅅ짓으로 나가리 된거 아쉬움
[@데미언릴라드]
스웨덴이 엄청나가게 강한팀인데 스웨덴 자체를 너무 약하게 본거아님?
유럽예선에서 네덜란드 이탈리아 떨어뜨리고 올라온게 스웨덴인데 우리나라가 첫승 제물로 스웨덴 꼽는게 더 어이가 없었음 반코트로 얻어맞았지만 1점 준것도 페널티킥으로 준거였고
후반전에는 스웨덴이 오히려 아시아팀 상대로 텐백 수비했었음
[@데미언릴라드]
스웨덴전 다시 보면 기성용이 제일 핵심 문제임 느린발과 안 좋은 수비력 그리고 자꾸 우리 진영에서만 돌리는 빌드업... 김신욱 세워놓으면 세살배기도 아 뚝배기 맞추는 전술 쓰겟네 하는데 팀의 컨트롤 타워라는 놈이 사이드에 기동력을 이용할 생각을 1도 안하고 욕안먹을려고 지키는 축구만 함 상대 입장에선 저팀이 뭐하자는거지 라는 생각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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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지딴에는 빡쳐서 열심히 하는척 하려고 했던것 같음
태클 존나게하면 열심히 하는것처럼 보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