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하는데 단독주택 장점 딱 두가지임. 지방 시골은 땅값이 싸지만 서울이나 수도권은 땅값이 비싸서 대지 면적도 40~50평 내외의 단독주택들이 많음. 그래서 개인 주차장이나 마당을 넓게 뽑지 않고 대지면적의 대부분을 건축으로 올리는데 예전에 마당에서 바베큐도 하고 그랬던게 이제 테라스로 옮겨감.
그래서 첫번째 장점은 프라이빗하게 야외에서 바베큐 할 수 있다는거랑 또 하나는 층간소음이나 이웃과 마찰 없는거.
그거 외엔 딱히 장점이라 할 게 없음.
일단 단독주택은 천고가 높기때문에 관리도 힘들고 냉난방에 취약함. 2층의 경우 솔직히 아파트 살때처럼 따뜻한거 생각하면 안됨.
아파트도 비싼아파트는 다르지만 꼭대기층이나 끝라인의 경우 냉난방 효율이 떨어지는데 단독주택은 더 심함.
거기다 집에 계단 이거 은근히 불편함.
그리고 주기적으로 외벽 발수부터 관리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드는건 아닌데 같은 평수 대비 아파트보다 훨씬 신경쓸 것도 많고 돈도 많이 들어감.
그리고 요새 신축 아파트들은 역세권 학세권인데 단독주택 용지는 그런데 나오는게 없음.
갠적으로 돈 있으면 한국에선 그냥 아파트 사는게 편함. 층간소음은 낮이랑 밤에 몇일 계속 보러다니면 되는거니깐.
그리고 카페,편의점,세탁소 이런 편의 인프라들도 단독주택단지엔 많이 없음. 면적 당 세대수가 적으니 당연한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