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선비]
현재 최악의 내치핵4도 수술한지 2주되었는데 살면서 많은 수술해보았지만 이게 리얼 헬 고통이다. 우리엄마도 같이했는데 엄마는 나 낳을때보다 더 힘들다고하심. 변을 보고 항문이 나오는 느낌이 들면 일단 치핵히 있는건데 손으로 밀어넣지않아도 따뜻한물로 좌욕만 해도 잘 들어가는 수준이면 충분히 수술하지 않고 치료 가능. 진짜 요즘 친구들한테도 질문 많이받는데 손으로 밀어넣어야하는 수준이면 이제 수술을 고려해봐야돼. 수술할꺼면 심해지기전에 하는게 통증이랑 회복기간 모두 덜 아프고 짧아짐.
초4 때 턱뼈 3군데 부서져서 한 달 동안 턱 고정했었는데
붕대 풀고 나니까 입이 안 벌어지더라
손가락 세워서 3개가 들어가야 일상생활이 가능하대
의사가 강제로 입벌리는 기구 들고 와서 강제로 여는데 진짜 구라안치고 뒈질뻔했다
입원 기간+통원치료 기간 동안 내 우는 소리로 병원 그 층이 마비 될 정도였는데
진짜 안 울고는 못 버티겠더라 인생 최고의 고통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