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돈때문은 아닐 거 같고 사람 태우고 다니면 기본적으로 일정을 서로 맞추는 게 제일 힘든 거임. 나 혼자면 아무때나 가면 되는데, 여친 준비할 때까지 기다려야 되고 그러다 보면 내 일정도 틀어지는 경우 많음. 그래서 생각보다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일임. 근데 보통 태워달라는 애들은 그런 거 잘 모르고 그냥 타기만 해서 잘 모르지. 돈은 솔직히 아무 상관없고 시간 맞추는 게 제일 힘들다
이런류 반응중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그거 아깝냐?
이딴 소리 싸지르는 애들은
반대로 너도 좋아하고 사랑하는거 아니냐?
그럼 기름값이든 간식이든 커피든 뭐라도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은 안듬?
왜 쳐 받는거는 남자가 사랑하니까 당연해야 되는거고
여자는 쳐 받기만 바라는게 지극히 정상인 것처럼 생각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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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자 입에서 저 말이 나오는건
1. 남자가 계산 딱딱 맨이다. 그래서 남여 예외없이 그냥 계산해서 하는걸 선호한다.
2. 남자가 걍 쫌 쪼잔하다.
3. 여자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고맙다고도 안한다. 그래서 이런게 쌓였다.
대충 요런 경우일것같음. 근데 3번일 확률이 ...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