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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계의 아킬레스건

님힐할놈 8 5342 17 0



미인도 

 

1991년 국립현대미술관이 해당그림을 아트포스터로 제작해 판매

 

 

천경자: "저거 내가 그런거 아닙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그럴리가요?"

 

천경자: "내 작품은 내 혼이 담겨 있는 핏줄이나 다름 없습니다.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나는 결코 저 그림을 그린적이 없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한번 감정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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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협회 감정위원회: "우리가 1차, 2차 조사해 봤는데 진품이 맞습니다. 천경자씨가 좀 착각하신거 같네요" 

언론: "미인도 진품으로 밝혀져. 천경자씨 고령으로 정신이 오락가락."

 

천경자: "붓을 들기 두렵습니다. 창작자의 증언을 무시한채 가짜를 진짜로 우기는 풍토에서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습니다"

(수모를 당한 천경자 씨는 절필하고 미국으로 떠남)

 

 

화랑협회 감정위원회: "다시 감정해 봤는데 진품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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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천경자씨가 작고한 이후 유족들이 재감정 요구

 

문화체육관광부: "재감정은 없습니다."

 

 

유족측: "국립현대미술관장 너 고소"

 

(법정 싸움이 되어 미인도는 검찰에 제출됨)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로지: "저희가 그림을 분석해봤는데 위작이 맞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프랑스 측이 틀렸습니다.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할때 위작일리 없습니다."

 

검찰: "위작이 아닙니다. 고소는 불기소처분 하겠습니다." "항고도 기각 합니다."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로지: "우리는 객관적으로 분석했을 뿐입니다. 위작입니다. (가지가지 하네ㅅ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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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미인도는 여전히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품으로 소장중 




Best Comment

BEST 1 풀파워야메떼  
현대미술 자체가 좆목질 고인물 그림쟁이가 똥을 싸지르면 세 치 혀로 밥 벌어 먹는 평론가들이 득달같이 달라붙어 온갖 개똥철학적 의미와 의미없는 미사여구를 덕지덕지 붙여서 예쁘게 포장해줌. 그렇게 작품으로 포장된 똥의 값어치를 확 올려놓으면 그때부터는 돈 있는 양반들 탈세용 아이템으로 쓰임
8 Comments
한치두치세치네치뿌꾸빵뿌꾸빵 2020.12.29 14:24  
??? : ㅎㅎ...ㅈ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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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봉갓 2020.12.29 14:26  
고인물 중에서도
악취나는 썩은 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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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파워야메떼 2020.12.29 14:32  
현대미술 자체가 좆목질 고인물 그림쟁이가 똥을 싸지르면 세 치 혀로 밥 벌어 먹는 평론가들이 득달같이 달라붙어 온갖 개똥철학적 의미와 의미없는 미사여구를 덕지덕지 붙여서 예쁘게 포장해줌. 그렇게 작품으로 포장된 똥의 값어치를 확 올려놓으면 그때부터는 돈 있는 양반들 탈세용 아이템으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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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20.12.29 14:58  
저거 김재규 때문에 그러는 거임
저거 관련 그것이 알고 싶다 나왔는데 꿀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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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2020.12.29 14:59  
위작인지 진품인지 뭘로 확인하지? 그린사람이 아니라면 방법이 없는거 아니야??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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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20.12.29 15:03  
[@테스형] 작가가 아니라고 하고 최고 권위 있는 기관에 맞겨도 아니라고 걍 때쓰는거임
저렇게 하면 할수록 나는 ㅂ신입니다 ㅇㅈ 하는거지

마치 우한폐렴이 중국에서 나온게 아니라고 우기는 중국처럼
꽐라센도 2020.12.29 15:56  
[@발라모굴라스] 맞겨도 -> 맡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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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2020.12.29 23:39  
이것이 법이다 란 소설에서
이 에피소드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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