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일진슈나우저]
도선사는 배 접.이안과 그 항구에 대해서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는사람들임.
항내수로가 짧은경우는 단 몇 분 아니면 몇시간만에 배 조종성능을 파악하고
모든 다른 외적요인들 파악해서 배 붙여주는 사람이니까. 터그 운용도 같이 오더해줘야되고.
선장이 모든 항구나 선석 특성에 대해서 파악할 수 없듯이
도선사도 마찬가지로 선박 조종성능만 알아두는거지
배마다 뭐가 문제고 뭐가문제고 그런 특성은 선장이 더 잘 알고있음.
그리고 애초에 선장들의 꿈이 도선사이고 보통 도선사들이 연배도 있고하니까
배에 올라오면 대우해주고 해서 그렇지 선장이 ㅅㅂ 나 안해 하면
도선사가 그걸 강제할수 없음. 그니까 책임은 당연히 캡틴이 더 크고
브릿지에서 도선사랑 캡틴이랑 맞짱까면 무조건 선장편임. 그런경우 거의 못봤지만
부산신항 입구에 작은 암초도있고 뷰이도 따닥따닥 붙어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빨리 붙일생각을했지
터그 질질 끌려가는데 줄 터져서 사람 안죽은게 진짜 다행이네
크레인 운전하는 사람도 그렇고
내가 탄 배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되긴하지만
대충보긴했지만 터그붙고나서도 5노트가 넘는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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