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유선)와 감부인을 구한 것은 사실입니다
정사에도 기록된 부분이에요
단, 아두는 품에 안은게 맞지만 감부인은 따로 말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의를 보면 조조의 군이 수십만으로 표현되지만 그 수를 다 뚫은 것은 아니구요
총군이 수십만이고 장판까지 투입된 병사는 5만 이하로 봅니다
국지적이라고 해도 그 병사수를 뚫고 나온다는건 믿기 힘들죠
그 이유를 조조의 명령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멀리서 조운의 싸움을 지켜보던 조조가 왜 자신에게는 저런 장수가 없는가
탄식탄복을 하면서 절대 다치지 않게 사로 잡으라고 명령했다는거죠
인재에 욕심이 많던 조조가 조운을 회유할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각오하고 눈이 시뻘개서 날뛰는 조운을 다치지 않게 잡으라니
그게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잡졸들은 칼도 들이대지 못했을거에요
충줄한 장수의 폭주와 조조의 명령이 더해져서 가능했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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