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연재중인 만화 '베르세르크' 작가 인터뷰
작가 미우라 켄타로.
질문 : 지금까지의 베르세르크 이야기 중 특별히 짜기 어려웠다거나 후회가 남는 장이 있나?
딱히 그런 장은 없다.
질문 : 예전에 베르세르크 이후 계획에 대하여 이야기한적이 있다. 아직도 그 생각이 남아있나? 아니면, 그토록 많은 시간을 베르세르크에 썼으니 휴식을 취할 셈인가?
베르세르크 이후의 계획에 대하여 이야기한 기억은 없지만, 물론이다. 베르세르크가 끝나면 나는 또 다른 걸 할 것이다.
질문 : 당신이 그 오랜 세월동안 이뤄낸것에 대한 성취감이 있나? 지금까지의 모든 희생과 체력을 쏟아부을 가치가 있었나?
물론이다. 사람들이 내 작품을 점점 더 많이 인정해주기 때문에, 충분한 성취감을 느낀다.
게다가 이것말고 다른 걸 한다는 삶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질문 : 작업실에서 평균 얼마나 보내는지 말해줄 수 있나?
주로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작업한다. 하루에 15 - 16시간 정도 작업하는데, 휴일은 없다.
그는 이런걸 30년째 연재중이며(지금은 50대가 됨)
1년에 반권, 많아야 한권 정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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