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삼성이 지원을 그렇게 많이 줄이지도 않았음
수원 삼성은 진짜 줄인게 맞는데 야구단은 그래도 잡아달라는 최근 FA 다 잡아주기도 했고 기존 선수들 재계약도 했음
구단도 새로 짓고 나름 투자 많이 해줌
도박꾼 3인방이 싸질러 놓은 똥이 워낙 커서 그런거지
현대 야구는 축구랑 달리 감독의 영향이 적은 스포츠임
그리고 연속성이 강한 스포츠임
축구처럼 어느 순간 미친 전술가 감독이 나와서 판도를 바꾸거나 몇명의 에이스 선수들로 우승을 할수 있는 스포츠가 아님
리빌딩을 한다 하더라도 굉장히 긴시간을 거쳐서 신구 조합을 이루면서 해야함
그래서 다른 스포츠 보다 야구 팜 시스템이 중요한게 이거임
근데 삼성은 도박꾼 3인방 이후로 팀의 구심점이 되어주어야 할 선수들이 한꺼번에 다 나가버렸음 게다가 그때 당시 왕조를 이끌었던 감독도
나가고 코치진도 싹다 갈려버림 삼성은 이때 당시 정치적 상황과 여론때문에 기존 삼성내 FA도 못잡았음
왕조를 이어갈 구심점이 되는 베테랑 멤버가 아예 없는 상태로 다음 세대로 넘어간건데
결국 팀 자체가 완전히 붕괴되어 버림 이런 팀을 리빌딩 하려면 결국에는 구심점이 되어줄 스타 선수가 있어서 천천히 올라와야함
근데 삼성에는 그럴만한 선수가 없음 이런거 보면 과거 엘지 보는거 같아서 안타까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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