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카 영정 당한 뒤 트위치 운영자의 하품 전화 썰
"사건 터지고 바로 허 씨한테 연락했거든.
심지어 뜨뜨는 연락도 못 했었다고 함.
그쪽에서 번호를 아예 안 줬었대.
펑펑 울면서 본사 연결시켜달라고 부탁했지.
그랬더니 허 씨가 하품 쩍쩍 하면서 릴카 님한테 중요한 일인데 죄송해요 너무 졸려서~ 이러는 거야.
대기업에서 이런 실수 잘 안한다고 아마 뷰봇이 맞을 거래.
이거 제가 버튼 하나 누르면 풀리긴 하는데 그러면 안 되잖아요 하하 이러더라구.
그때 느낌이 너무 이상하더라.
처음엔 눈치 못 채고 있어서 이걸 녹화를 못 했음...
그래서 이 이야기를 저번 영상 자료에 제대로 써먹질 못 했어.
문제의 카톡을 보기 전까지 H양이 날 싫어하는지도 몰랐지.
그걸 알고나서 카페에서 그대로 대성통곡을 했어.
내가 이렇게까지 힘들어야 했던 이유가 너무 어이없고 하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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