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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면 50대 선배가 물어보는 내용

불량우유 (182.♡.129.213) 유머 19 9056 38 0 2020.10.02 11:13

아빠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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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고민 2020.10.02 11:18 211.♡.226.66

회사 아저씨들 자제분들이 이제 적으면 고딩부터 많으면 취준생까지 딱 그정도가 많은데
대학 입시, 반수, 전과, NCS공부까지 진짜 많이 물어보시긴 하더라
우리아버지도 그렇게 하셨을거 생각하니까 대충답할수가 없음..
난 말한마딘데 그 하나하나가 엄청 중요한걸 알고있으니까 좀 기분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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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고민 2020.10.02 11:18 211.♡.2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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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020.10.02 12:06 211.♡.69.73

[@고민] 나도 우리아버지도 그렇게 했을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그런 질문 받으면 정말 내가 아는선에서 최대한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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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2020.10.02 11:20 121.♡.14.64

할아버지 아빠 나 3대가 같은 대학/ (내가 아빠보다 과는 더 좋음)인데 전역 후 7학기째인데도 학기별로 성적표 아빠한테 제출하고 있음... 자괴감 너무 오집니다 관심도 없는 고시 얘기나 실정이랑 너무 다른 소리들.. 딱 아빠 60대인데 60대 때 통용되던 대학생의 애티튜드를 나한테 찾으려는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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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LER 2020.10.02 11:40 220.♡.182.192

[@샐러드]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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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ncos 2020.10.02 17:37 223.♡.53.85

[@샐러드] 아빠가 등록금내주는거면 성적표보여주는건 당연한 얘기 아닌가싶은데 ㅋㅋ 나도그랫어가지고 ㅋㅋ 답답한심정은 이해하는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편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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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hronize 2020.10.02 20:04 223.♡.138.223

[@샐러드] 자식 잘 되라 뭐라도 더 하고싶은 마음이신데 이해 해야지. 나중에 쓴 댓글 다시 읽어보면 후회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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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귤 2020.10.03 18:34 223.♡.90.26

[@샐러드] 자식잘되라고 하는 소리도 맞고 등록금 대주시는 부모님 감사한것도 맞는데, 아닌건 아닌거지. 저건 과도한 간섭임. 이러니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미래에 대한 결정을 스스로 못내리는 어른아이가 된다는걸 간섭하는 부모도, 간섭받는 본인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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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석 2020.10.02 11:37 39.♡.28.28

뭐하는 회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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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으니 2020.10.02 11:45 223.♡.150.37

[@남근석] 남들이 가고싶어하는 좋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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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자 2020.10.02 12:43 175.♡.50.84

좋은 회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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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달지마 2020.10.02 13:06 110.♡.18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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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옹 2020.10.02 13:19 223.♡.156.35

애들한테 돈먹이지말고 애커도 그냥 부부에 투자해 비싼돈쳐먹여도 성공할확률적고 혹여나 돈 대부분받쳐서 취업시켜도 본인들 노후비용 다날려서 아들한테지원받게되고 등등 그러한악순환의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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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2020.10.02 16:00 106.♡.195.228

나도 입사하고 처장 면접때 저런거 물어보더라
공부는 어떻게 해야 취업시장 뚫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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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20.10.02 16:24 222.♡.45.184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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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il 2020.10.03 18:31 218.♡.168.96

자기네 시대랑 다르다는걸 아는사람들이면 꼰대는 아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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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 2020.10.03 19:45 106.♡.65.142

부장님 아들 중딩인데
학원의 필요성을 물어보시던게 생각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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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 2020.10.04 00:08 58.♡.14.84

지도교수 면담때 교수님이 물은적 있는데 일단 교수님은 그냥 공부로 로열로드를 타고 오신 분이라 차원이 다르더라 나는 졸업반이었고 아들은 새내기인데 방학때 공수 한권 다른 전공책 한권 두권 완독 이런거 하는게 어떠냐고 그러시길래 졸업예정자 패기로 아들 집나갈수도있다 그랬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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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2020.10.04 08:55 116.♡.95.24

그도 그럴 것이... 난 학력고사 세대인데 요즘 수능은 몇 점 만점인지도 모르겟고, 수시란 것이 생겨서 더 혼란스럽고..
들어보니 점수만 좋다고 되는게 아니라 등급도 중요하다며? 나 때는 10등급까지 순위로 나눠져 있었는데..
그제 추석 때 조카한테 물어봤는데 너무 복잡해서 들어도 모르겠고.. 그러니 자식과 부모간의 대화가 안 되는게
당연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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