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질본의 9천여명 증상확인은 검사 아닌 전화조사.

믿고 거르는 트위터라지만,

저걸 또 아무런 의심도 안품고 나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올려봄.

신천지 9천여명 '검사'가 아니라 그냥 콜센터 돌려서 전화로 증상 묻고 있으면 의심환자로 분류

전화 안받으면 연락두절로 잡아놓은거임. 

'전화조사'인거지. 비슷한 케이스로 당신이 어느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는 '여론조사' 같은거랑 동급이라보면됨.

물론 신속하게 명단확보하고 발빠르게 컨디션 체크하는건 잘한거 맞음.

이하는 개인의 뇌피셜-

근데 재미난건 옆나라 중국에서 시진핑과 현정권에 대한 비난이 여론이 강해지니까 동시에 일어난 현상이 먼 줄 앎?

죽은 의료진들이랑 일선에서 방역하시는 사람들의 영웅화임.

사람들은 큰 일이 벌어지면 2가지 중 하나 혹은 둘다를 찾는데, 그게 하나는 비난의 대상이고 하나는 찬양의 대상임.

이건 503 국정농단 사태때도 보면 알 수 있지. 그때 욕처먹은게 ㄹ혜고 찬양 받은게 문재인대통령. 

지금은? 사실상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방역망에 없던 40대가 사망하는 사태까지 나왔지.

방역실패고, 이에대한 책임은 사실 최종 컨트롤 타워인 현정부가 받게 될텐데, 

그전에 질본 영웅만들기가 아닌가 싶다. 사실 질본도 이 상황에 대한 컨트롤 타워지 직접 검사하진않거든. 

각 지역별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사하는거지. 진짜 고생하시는 분들은 그런 분들인데...

그리고 비난의 화살은 신천지로 가는거고. 정부입장에서는 신천지로 비난의 화살을 돌리면 1석2조인게

새누리당이랑 신천지랑 연계설은 끊임없이 나왔고, 이걸 잘 활용하면 질병확산에 대한 비난의 화살도 돌리고

다가오는 총선때 민주당에 플러스 요인으로 적용시킬 수도 있다는거지.

게다가 이새키들 평소에도 사회 암적인 놈들이라 그것도 처리하고..

그래도 개집사이트는 꽤 정치중립적인 사이트라 생각했는데

그런데 뜬금없이 이런 글이 하루밤사이에 1개도 아니고 개집에만 2개씩 올라오는거 보면 좀 그렇다.